December 23, 2008

해외 취업을 위한 몇 가지 충고

해외 취업을 위한 몇 가지 충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십계명’은 아니지만, 외국에서 폼 나게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면 다음의 충고를 눈여겨 보길. 내 나라에서도 어렵기 짝이 없다는 취직이 어디 남의 나라라고 쉽겠는가.

- 마음 단단히 먹자.

요즘 ‘해외 취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 연초의 뉴스에 오랜만에 고무되었을 것이다. 해외에서 한국인이 취업할 가능성이 높은일자리 수요를 체크한 결과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모두 81만여 명의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하니 말이다(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내민 공식적인 자료다). 해외 취업이 단순히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었구나 하고 안심했는지? 미안하지만 당신에게만뜬구름이 될 수도 있다. 해외 취업도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 말이다.

- 목적을 분명히 세우자

왜 해외에 나가려 하는가? 국내 취업률이 바닥을 친다는 이유라면 미련 없이 포기하자. 말이라도 완벽하게 통하는 여기가 낫다. 능력있는 사람만 지원하길. 해외 취업은 기본적으로 힘들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해야 한다. 다만 남들과 차별화된 경력을 쌓고 싶거나 다른 길을 걷고 싶다면 도전해보도록. 결혼 전 한 번이라도 해외에 거주해보는 게 소원이라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것이 목적이라면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 자격을 갖춰라 1 - 언어

어려운 만큼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worldjob.or.kr)에 해외 구직 등록을 한 신청자 수는 연말 기준3만3천6백여 명. 그러나 성공한 이들은 5백50명 정도에 불과했다. 공단에만 책임을 전가하기에는 구직자들의 능력이 지나치게 미비하다. 특히 어학 실력.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지원부 이재일 씨는 이렇게 말한다. “등록 자격에 제한을 두지는 않아요. 그런데 현지어를 구사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신청서를 낼 수 있는 거죠?” 갑갑한 얘기다. 혹시 ‘난 외국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나? 어디 당신뿐이겠는가. 해외 취업을 노린다면 ‘외국어 좀 한다’는 이들이 태반일 것이다. 그러나 관건은 ‘생활 영어’가 아닌 ‘비즈니스 영어’다. 적어도 내가 지원할 업무와 관련된 전문 용어들은 미리 습득해야 한다. 이렇듯 스스로에 대한 점검 없이 지원하므로 해외 취업 경쟁률은 허수가 많다. 뒤집어 말하면, 능력만 있으면 기회는 많다는 얘기다.

- 자격을 갖춰라 2 - 나이, 문화 적응도, 경력

그러나 ‘어학’에만 치중하다 보면 정작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놓칠 수도 있다. 우선 비자 문제 등 해외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특히 교수, 연구원, 의사, 간호사, 정보 통신 분야 기술자 등을 노린다면 전문직 취업 비자 발급 조건에 부족함 없는 높은 경력 수준, 최소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전문대 졸업생의 경우 일정 기간의 직무 경력을 학사 학위로 인정받기도 한다). 나이는? ‘만 20세 이상인 자 또는 만 18세 이상 만 20세 미만으로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가 정부의 국외 취업구직 등록 자격이다. 다행히 상한선은 없다. 직종만 보고 좋아라 갔다가 그 나라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떠나기 전이야괜찮다며 큰소리치겠지만, 의외로 심각한 문제다). 우리나라에서 6개월 정도 경력을 쌓아 가는 것은 어떨까? ‘대다수 외국 기업체는적어도 1년 이상의 관련 직무 경력을 가진 인력을 요구한다’는 것이 정설이므로. 믿을 만한 업체와 프로그램을 선택하라

해외 취업을 준비할 정도라면 각종 취업 사이트에서 알아서 정보를 수집하고 소신껏 지원하는 발빠른 스타일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특별한 업체만 찾다가는 미끄럼 타기 십상이다. 민간 업체는 신중히 골라야 한다. 특히 인턴의 경우 원하는 대로 보내주겠다는 광고에 속지 말자. 해당 국가의 ‘배당’에 달려 있는데도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낸 세금을 상반기에만 3백50억원 투입해4천4백80명의 청년 해외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최근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해외취업지원제도의 경우 해외봉사단을 제외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규모가 가장 크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어떻게 지원해 주나? 해외 취업의 경우 1인당 최고 4백만원씩 직종별 교육비를 지원해주며 해외 인턴은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를 1인당 최고 6백만원까지 대준다. 물론 분야별로 골고루. 이제 대학교나 학원 등에 각종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고가 붙는다면 정부의 지원 여부를 확인하자. 타 기관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반드시 연수 수료생의 50퍼센트 이상을 6개월 이내에 해외 취업으로 연계시켜야 한다니 더욱 안심이다.

- 사무직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IT 분야 종사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 간호사,… 해외 취업 성공 사례가 기술직에만 국한되고 있다. 그러나 당장 극복하기는 어려운문제다. 그 땅에서 나고 자란 교포들에게도 넘기 힘든 높은 장벽이다. 특히 인사, 회계 등 다소 민감한 분야는 그 어떤 나라도 외국인에게 자리를 내줄 마음이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그러나 이 경우는 중국 현지에 한국 기업이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중국어에 능통하며 무역, 경영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다만 최소한 연봉 두 배가 보장되는데도 중국에서는 못 살겠다며 한국을 택한 선배들이 적지 않다는 것만 기억해두길.

- 인턴 경험을 쌓자그래도 사무직을 고집하겠다면 취직이 아닌 인턴십에 눈을 돌리자. 인턴의 자격 요건은 대졸 미취업자. 앞서 말했듯 회사를 배정받는시스템이다. 해외 유수 기업들이 굳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운영하는 까닭은 ‘회사 이미지 제고’. 따라서 현지 취업으로 연계될 확률은 적다. 현장 실습 경험이 국내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낫다. 다만 요즘 일본의 IT 분야, 중국의 제조 공장 경영분야 등에서의 인턴십은 보다 전망이 밝다. 현지 한국투자기업들이 많아 정규직 취업으로 연결될 경우의 수가 높다. 무급 인턴이라고우습게 보지 말 것. 경쟁률이 치열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할 경우 항공권이 지원되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숙박비까지 지원되며,중국과 일본은 급여와 숙박 모두 지원되는 등 나라마다 혜택이 다르다. 호스피탈리티, 호텔 관련 직종은 대부분 유급. 호텔 인턴은 전공보다 언어 구사 능력과 외모를 중시한다. 대신 하는 일이 대개 불명확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6개월 인턴십에 도전한 1기대상자들이 떠난 시점은 작년 3월. 아직 현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도 있고, 돌아온 이들은 현재 구직 상태다. 홈페이지에 다양한‘수기’가 뜨기를 기다리자.

- 나라별 가능성 있는 직종을 뚫어라물론 국가별로 취업률을 따진다면 가까운 나라 일본이 1위다. 그러나 나라보다 중요한 것은 ‘직종’. 해외 취업 경험이 앞으로의 경력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나라마다 빈 자리가 분명히 있다. 그 틈을 파고 들어야 한다.

● 미국, 캐나다 현재 50만 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 정보 및 기술(IT) 분야는 2010년까지 매년 25만명의 인력이 필요하고, 간호사는 올해만 12만 5천 명이 모자란다. 간호보조사, 물리치료사, 치기공사 등도 5만 명 정도 부족하다. 초·중·고 교사도 15만 명 이상 부족하다. 과목은 수학 및 과학 쪽.

● 일본 IT 분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 올해 소프트웨어 기술자 3만 명을 수입한다. 이 밖에도 자동차 설계 기술자, 컴퓨터 디자인(CAD) 기술자, 섬유 디자이너,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태다.

● 중국 3만 5천여 개의 한국 기업에서 중국어 구사 능력은 물론 무역 등 비즈니스 전문 지식을 갖춘 이들을 찾고 있다.

● 동남아 불법 체류를 막고자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노동자 고용 허가제’를 도입하면서, 현지 6~7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한국어강사가 필요하다. 1백만 명의 동남아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하려면 기본적으로 한국어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 중동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국가는 종교적인 문제로 여자들이 서비스업 등에 종사할 수 없어 현재 2만 명가량의 항공 승무원, 간호사, 호텔 종사자 등이 필요하다. 특히 항공 승무원의 경우 고도의 훈련을 받고 언어 능력도 높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구직자들의 취업률이 높은 편이다.

● 유럽 서유럽의 경우 IT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15만 명 이상 부족하다. 동유럽 국가가 ‘틈새시장’이라는 설도 있지만 아직은 걸리는 부분이 많다. 취업 비자 문제부터 고용 형태(정규직 여부), 급여 수준에 이르기까지 기본 사항이 충족되기가 쉽지 않다.비영어권 국가가 대부분이라 언어 문제도 큰 걸림돌이다.

● 중남미 적지 않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한국인도 꽤 많다. 그러나 동유럽과 마찬가지로 비자 형태, 급여문제 등을 따져봐야 한다.

December 22, 2008

캐나다 취업 스스로 준비하기

캐나다 취업 스스로 준비하기

캐나다 에서는 취업비자 없이 고용되거나 고용하는 것을 엄하게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일 불법 취업이 판명되는 경우 신청자는 물론 업주에게도 책임을 전가하게됩니다. 또한 NOC 직업군 리스트에서 C, D 군에 해당되는 경우, 신청자는 어떠한 비용도 지불할 필요가없으며 취업비자를 받을 때 까지 발생되는비용 중 대사관 접수비, 신체검사비 및 기타 개인적인경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를 고용주가 제공을 하게됩니다. 이러한 캐나다 취업은 아래과 같은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진행되며 지역이나 직종 및 방법에 따라2-6개월이 소요됩니다. 모든 절차를 스스로 준비를 해 보시면서 차후정착에 대한 대비를 미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절차와 방법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하신 경우는 카페의지원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취업절차
1. 고용주 Arranged
2. Job Offer Letter 및 Employment Contract
3. HRSDC로부터 "Labour Market Opinion" (LMO) letter 발급
4. 신체검사
5.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 신청서와 함께 취업비자 신청
6. 대사관 인터뷰(필요에 따라)
7. 주한 캐나다 대사관으로부터 취업확인서 수령
8. 취업확인서와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공항 또는 국경에서 비자발급

고용주 서칭
1. 고용주(스폰서)를 찾는것은 1차적으로 본인의 주변에서 시간을 충분하게 갖고 알아보시고고용주의 자격 및 진행 가능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2. 각종 구인광고이용(현지한인신문, Job bank 등)
3. 분야별 전문 에이전시와 직접 컨택
4. 본인의 영문이력서를 온라인 상으로 홍보
5. 고용주와 직접 컨택을 하는경우 스폰서 자격여부 및 소요경비 등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6. 직업중개인과 컨택을 하는경우 반드시 근무조건 및 고용주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시고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December 01, 2008

대학원 연구소득 “세금환급 꼭 받으세요”

대학원 연구소득 “세금환급 꼭 받으세요”

기타소득자에 대한 환급, 어렵고 까다롭고, 모르는 경우 많아한국납세자연맹을 통하면 쉽게 환급받을 수 있어“기대요? 솔직히 안했습니다. 환급받으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었죠”모 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구원생활을 하고 있는 김보성(가명 34)씨는 지난해 한국납세자연맹을 통해 기타소득환급신청을 했다. 그리고 몇 달 후 그의 통장에는 1,483,230이라는 환급액이 들어왔다.“돌려받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몰랐다면 여전히 돌려받지 못했을 돈 아닙니까”김씨에게 1백 5십만원에 이르는 환급액은 그야말로 천금같은 돈이다. 말이 연구원이지 김씨는 박봉에 하숙을 하는 처지라 늘 아껴 쓴다고 해도 하루하루가 빠듯한 생활이었다.김씨의 경우 대학원 연구 소득은 2001년 14,410,000원, 2002년 8,000,000원, 2003년,12,600,000원, 2004년 15,240,000원이다. 이렇게 해서 그동안 떼인 총 기타소득세는 2,360,108원. 그 중 1,483,230원을 환급받았으니 납부세금의 60%정도를 환급 받은 셈이다.

기타소득이 1500만원 이하라도 확정신고해서 환급 받을 수 있어대학원 연구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김씨와 같은 기타소득자로 분류된다. 일정한 소득이없이 그때그때 연구과제에 따라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근로소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

기타소득이란 강연료, 대학원생 및 각종프로젝트 연구원 소득, 원고료, 인세, 경품소득 등 어쩌다한번씩 생기는 소득을 말한다.
기타소득에서 지급자가 원천징수하는 세율은 22%(소득세 20%, 주민세 2%)이다. 즉 100만원소득이 발생했다면 80%인 80만원은 비용인정하고 나머지 20%인 20만원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되는 것. 여기에 통상 보수를 받을 때 4.4%를 떼고 보수를 받는다면 보수를 지급하는 곳에서 기타소득으로 세무처리를 한 경우다.(4.4% 계산근거: 1,000,000 - 800,000(필요경비) = 200,000 x 22% = 44,000원)이처럼 필요경비를 뺀 기타소득 금액이 300만원이 넘을 경우 무조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기타소득금액 300만원을 총수입금액으로 환산하면 1500만원에 해당되는 금액.
하지만 300만 원이하일 경우, 기타소득자는 미리 뗀 원천징수로 끝낼지, 아니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지는 본인 선택에 달렸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고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상황에서 보통 신고를 안 하는경우가 많다. 귀찮기도 하거니와 오히려 신고했다가 불이익이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불한감때문이다.
선택을 강요하자면 ‘거침없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라!’ 이다. 총수입금액이 1500만원을 넘지않더라도 환급대상이 되며, 1500만원이 넘더라도 기타소득이 2억원 이하면 기타소득세 환급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득이 있으면 국민연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기타소득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결국 앞서 말한 김씨도 연소득이 1500만원 미만이었지만 소득세 확정 신고를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던 것이다.

똑똑한 연구원들이여 똑똑하게 돌려받자누군가 그랬다.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그만큼 기타소득환급을 받으려면 지금이 그 적기라고 할수 있다.
오는 5월 말까지 국세청에서 2006년분 기타소득환급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민영(28 가명)씨의 경우 880만원의 연구원 인건비를 받으면서80% 필요경비를 뺀 나머지 176만원의 22%, 즉 387,200(총수입의 4.4%임)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그러나 오는 5월31일까지 주소지 세무서에 소득세확정신고를 하면 373,120원(소득세339,200원,주민세33,920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더라도 환급 받을 길은 열려있다. 다만 고충처리를 통해 환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다. 고충처리를 통한 과거년도 환급은 5년전까지 받을 수 있다.
때문에 2002년부터2006년까지가 해당된다. 이점은 일반 연말정산환급도 마찬가지.
이처럼 정부에서 나서서 돈을 돌려주겠다는데 안 받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정당하게돌려받아야 할 납세자의 권리인 것이다.
그러나 일부를 뺀 대다수의 대학원에서는 기타소득환급과 관련한 확정신고 안내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구나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야할 국세청마저도 기타소득자의 극히 일부에게만 안내문을 보내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결국 대부분의 대학 연구원들은 환급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더라도 환급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해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지만 기타소득 납세자들이 수십만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소수만 기타소득세환급을 받고 있어 환급되지 못한 금액들은 모두 국고로 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민단체가 나섰다. 한국납세자연명은 대학원생등 기타소득자 환급대행코너를 마련해 기타소득자 환급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 똑똑한 대학원생들마저 절차와 방법을 몰라 정당하게 돌려받아야할 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기타소득자 환급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기타소득세를 환급받게되면 힘들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원생들의 생활비에 그나마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급대행 신청은 연맹 홈페이지(http://koreatax.org) 기타소득 환급신청코너에서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관련 서류인 기타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주민등록등본을 납세자연맹으로 우편 송부를 하면 연맹에서 환급신청을 대신해준다.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환급금은 환급신청 후 2개월이내에 신청자가 지정한 은행 계좌로 자동입금 된다.

November 21, 2008

실속파 해치백 VW Golf 2.0 GL

VW Golf 2.0 GL

실속파 해치백 VW Golf 2.0 GL

VW의 베스트셀러이자 중핵인 4세대 골프.
2.0리터 115마력 엔진에 4단 AT는 실제 주행영역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정평있는 서스펜션은 코너링과 고속주행에서 운전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GTi가 스피드를 즐기는 마니아를 위한 차라면 2.0 GL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일반 오너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골프Ⅳ의 등장은 97년 가을이지만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00년 부터다. 골프 1.8 GTi에 이어 이달부터는 2.0 GL이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사실 한국에서 폴크스바겐 차라고 하면 비틀과 뉴비틀에 대한 인상은 깊지만 일부 마니아를 제외하면 골프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독일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골프에 대한 인지도가 엄청나다. 시대를 앞서간 해치백의 오리지널 골프는 사실 비틀의 후속으로 74년 탄생되어 83년 2세대, 91년 3세대, 그리고 4세대에 현재 6세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판매량에 있어서도 비틀의 신화에 버금가는 기록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90년대 중반까지는 국내에도 3세대 골프가 판매되었지만 작은 체구와 튀지 않는 스타일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지 못했다. 4세대로 진화한 골프도 얼핏보면 큰 변화를 느끼기 힘들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낮고 균형이 잘 잡힘 보디는 각진 부분을 부드럽게 다듬고 체구도 키웠다. 길이 129mm, 너비 40mm, 높이 4mm가 늘어났다. 원형 헤드램프가 타원형 바뀐 것은 3세대부터였는데, 4세대 모델에서는 안개등과 방향지시등까지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4가지 라이트를 한 곳으로 모아 클리어 렌즈로 마감한 것도 독특한 구성이다. 2박스 해치백의 기본인 짧은 앞뒤 오버행은 단단한 분위기를 낸다. 특히 루프라인에서 리어 휠 하우스까지 균형미 있게 내려앉은 널찍한 B필러가 매우 듬직해 보인다. 넓은 유리를 가진 뒷문은 후방 시야에 큰 도움이 된다.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VW에서는 100% 양면 아연도금 강판을 이용해 차체 부식에 대한 보증기간이 12년이나 된다. 페인트와 왁스도 수성을 사용한다. 또한 레이저 용접기술을 사용한 고강성 보디는 각 부분 이음매 간격이 좁고 일정하다는 점에서 신뢰감을 더해준다. 실내에 들어서면 구형보다 감성 품질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잊지 않은 것은 특유의 견고함이다. 인테리어에 사용된 재질과 버튼 하나하나, 기어 레버의 움직임, 시트 조절, 그리고 컵 홀더와 수납함이 열리는 동작을 봐도 그렇다. 게다가 골프Ⅳ부터는 시트에 내장된 사이드 에어백이 표준 장비로 채택되어 있다. 시트는 슬라이딩과 리크라이닝, 그리고 높낮이 조절까지 모두 수동이지만 빈틈없는 견고함이 매력이다. 레카로 스포츠 시트를 사용하는 GTi에 비하면 코너에서의 지지력은 조금 떨어져도 일반 오너들이 사용하기엔 더 편안할 것이다. 또 스티어링 컬럼 아래 레버를 내리면 틸팅과 텔레스코픽이 모두 가능해 어떤 체형이든 시트 포지션을 잡기 쉽다. 뒷좌석은 60:40 분할식이며, 폴딩 기능을 갖고 있다. 방석 부분을 들추고 등받이를 눕히면 트렁크 공간은 330리터에서 1,184리터로 늘어난다. 그러나 눕힌 등받이는 트렁크 바닥보다 높아 평평하게 맞춰주는 요즘 차들과는 차이가 있다. 대시보드가 낮아져 전체적으로 공간이 커 보이고, 전방 시야도 넓다. 특히 야간 드라이브에서 이 차는 운전의 재미를 안겨준다. 계기판과 오디오, 에어컨의 디스플레이가 파란색으로 바뀌며, 탁 트인 시야는 상쾌함으로 다가온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자를 항해 잔뜩 몸을 기울이고 있어 비상등을 켜거나 라디오를 틀거나, 에어컨을 조절할 때도 다른 큰 차들처럼 먼 곳에 눈을 돌릴 필요가 없다. 핸들을 잡은 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스위치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행영역에 맞춘 파워트레인 밸런스에 중심 둔 기민한 움직임이 매력 골프에는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다양한 터보에 이르기까지 14가지 엔진 베리에이션이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는 150마력 1.8 터보 엔진을 얹은 GTi와 2.0GL이 수입됐다. 아우디 A3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2.0리터 엔진은 골프에만 채택된 것이다. 2.0 GL의 파워 트레인과 러닝기어는 나름대로 스포티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115ps/5,200rpm, 최대토크는 17.3kgm/2,400rpm이며, 트랜스미션은 4단 AT를 탑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밸브 시트가 큰 크로스 플로 엔진이라 흡배기 효율이 좋은데, 어딘가 모르게 골프 GTi를 유명하게 했던 VR6와 닮은 점도 있다. VR6는 직렬 6기통 엔진이며, SOHC이면서도 고회전영역에서의 능력이 뛰어났다. 2.0리터 엔진도 수치상으로 중저회전에 중점을 두었지만, 고회전에서의 파워도 상당한 편이다. 이는 롱스트로크 타입이라는 엔진 특성과 기어비 설정 덕분이라고 본다. 최대토크 지점인 2,400rpm에서 4단으로 90km/h를 낸다. 대개 자동차 전용도로나 고속도로의 경우 80∼110km/h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주행영역에 초점을 맞춘 타입이라 하겠다. 덩치만 크고 실제로 도심 언덕에서 낑낑대는 차들이 많은데 이 차는 정 반대다. 평상시 토크가 가장 높은 시점에서 기분좋게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심에서의 경제성이 높은 세팅이다. 요즘의 일반적인 4단 AT는 정속 주행할 경우 2,500rpm 이하에서 100km/h로 달리는 것이 보통인데, 이 차는 2,800rpm에서 100km/h를 마크한다. 역으로 얘기하면 기어비가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속감이 좋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와인딩 로드에서 파워를 유지하며 달리고 싶을 때는 수동처럼 사용해도 된다. 기어 레버를 이용해 2-3단 변속은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자유롭게 이동하기 때문이다. 최고출력 포인트인 5,200rpm을 기준으로 스피드를 카운트 해봤다. 1단 50km/h, 2단 95km/h 부근, 3단 140km/h, 4단은 190km/h 가까이 다가선다. 약간 오르막이었음에도 힘에 여유가 있다. 결국 4단에서도 엔진의 출력을 거의 최대한 사용한다는 얘기이며, 상대적으로 4단 기어가 담당하는 영역이 넓다고 하겠다. 골프 서스펜션의 명성은 자타가 공인하는 부분이다. 전통대로 앞은 맥퍼슨 스트럿을 썼고, 뒤는 토션빔 액슬에 트레일링 암 방식으로 댐퍼와 스프링을 분리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기민한 움직임을 위한 감각이 발달되어 있다는 점. 지상고가 110mm로 매우 낮고, 차도 작은 편이라 코너링이나 레인체인지 동작에서 안정감이 높다. 무게 배분으로 따지면 VR6보다 유리할 것이다.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짧으면서도 노면의 큰 충격에 강하고 간결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어 요철구간이나 높은 둔덕을 넘을 때도 여진이 적고 재빨리 자세를 잡는다. 그러면서도 승차감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런 움직임은 분명 차체 강성이 받쳐주어야 가능한 것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고속주행에서도 이 작은 차의 모션에 흐트러짐이 없었다는 점이다. 믿음직한 브레이크도 마음에 든다. 예상대로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차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밸런스가 없는 퍼포먼스는 위험한 장난에 불과하다’는 얘기는 폴크스바겐이 주장하는 자동차 철학 가운데 하나다. 골프 역시 이런 점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이는 진정한 자동차의 의미, 그리고 VW의 차 만들기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소비자들의 눈을 유혹할만큼 화려한 구석이 없고, 작은 체구와 다소 거친 듯한 배기음이 약간 거슬리는 부분이다. 그러나 실용성과 숨은 실력, 탁 트인 시야, 무난한 스타일 등은 골프의 장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틀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골프가 훨씬 마음에 든다. 골프는 결코 폼으로 타는 차는 아니다. 그렇지만 금방 싫증나는 타입도 아니다. 화려한 이상이 아니라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오래 타면 탈수록 안정감이 느껴지고, 운전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아마 VW차의 공통점일 것이다. 새로 수입된 골프 2.0 GL은 안전사양이나 엔진 트랜스미션, 그리고 약간의 편의사양만 조금 떨어질 뿐 1.8 터보 GTi에 비해 특별하게 빠지는 부분이 없다. 로고와 휠 타이어 사이즈를 제외하면 외형상 구분하기도 힘들다. 그렇지만 일단 4단 AT와 전자동 에어컨 같은 편의사양을 보면 오히려 일반 오너들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주요제원 골프 2.0 GL 직렬 4기통/SOHC 2 1,984 115/5,200 17.3/2,400 82.5×92.8 10.5:1 4,149×1,735×1,444 2,511 1,513/1,494 1,175 5 5.45 192 11.7 - 55 - 4AT 2.71/1.44/1.00 0.74/ - /2.88 4.43 FF 랙 & 피니언 스트럿/토션 빔, 트레일링 암 V디스크/디스크 195/65R 15

November 16, 2008

사기를 당했을 때 긴급대처법. (경찰 신고 전)

1. 본인이 입금한 은행으로 찾아갑니다. (본인의 거래은행)


2. 해당은행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송금받은 은행(사기꾼의 거래은행)의 계좌에 대해 입금한 금액의 지급정지를 요청합니다. (사기꾼의 계좌에 대해 입금한 금액을 지급정지합니다==> 사기꾼의 계좌 자체를 지급정지할 순 없습니다.)=> 추가 : 이 부분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통장자체는 경찰에서도 절차의 까다로움으로 인하여 지급정지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신고후에도 같은 계좌로 계속해서 사기사건이 발생하게 되는겁니다. 더군다나 개인의 힘으로 타인의 계좌를 지급정지 시킬 수 는 없습니다. 무작정 은행에서 상대방 계좌를 지급정지 해달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피해자가 은행에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은 피해자가 입금한 금액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하는 것이며, 현행법상 계좌이체가 되고 나면 송금된 금액에 대해 피해자는 권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은행에 양해를 구하며, 송금한 금액에 대한 지급정지와 환급신청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 본인이 사기를 당했을 때의 경험을 적어 놓은 것입니다. 결국 환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3. 입금한 은행의 계좌에 입금액에 대한 환급신청을 합니다. (송금한 은행측으로 환급신청이 되는데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추가 : 지급정지가 이루어져야 환급신청이 가능하며, 환급신청이 송금한 은행에 신청되는 것은 일주일이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즉시 이루어지는 절차는 아니며, 환급신청이 된다고 하여 즉시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송금한 금액이 인출되었다면, 계좌에 잔고가 있다 하더라도 피해자는 계좌에 금액에 대한 권리가 없는 것입니다.송금한 금액이 인출되지 않았다면, 피해자는 입금한 금액에 대한 권리를 갖을 수 있습니다.또한 환급신청이 되면 예금주(사기범)가 직접 은행에 와서 환급동의를 해주어야 합니다(은행에서 계좌개설 정보로 예금주(사기범)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예금주가 직접 은행에 와서 환급동의를 해주어야 합니다)


4. 위의 과정을 마쳤다면, 입금한 계좌에 입금액이 인출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사기꾼의 거래은행에 전화를 합니다.
사기꾼 계좌에 대한 정보는 아쉽지만 개인정보로 은행측에서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방금 입금을 했는데 입금이 잘 되었는지만 확인해 달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상담원에게 사기꾼의 계좌번호와 예금주 이름을 불러줍니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과 입금액을 상담원에게 알려주시고, 금액이 잘 들어갔으며 인출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하세요.
이 정도는 알려줍니다
입금한 금액이 아직 인출되지 않았다면, 피해자가 입금한 금액은 지급정지 상태로서 사기꾼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기간이 걸리겠지만, 환급신청이 사기꾼의 은행측으로 전달 됩니다. 이 때 사기꾼의 환급 동의가 필요하지만, 사기꾼은 은행에 나타나지 않겠죠.이제는 기다리셔야 합니다. 어차피 입금액은 사기꾼의 계좌에 묶여있게 되고, 은행직권으로 통장거래 정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사기꾼에게는 큰 피해가 되는 것이고, 만약 사기꾼이 잡힌다면 환불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입금한 금액이 인출되었다면, 피해자가 입금한 금액에 대한 지급정지는 유효합니다. 만약 통장에 추가로 돈이 입금될 경우,피해자의 지급정치 요청 금액만큼은 인출이 불가능합니다. 역시 계좌에 지급정치 신청 금액만큼 묶여있고, 사기꾼은 그 돈을 찾지 못합니다.그러나, 피해자가 입금한 금액은 이미 인출되었으므로, 환급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피해자가 잡힌다고 해도 환불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5. 이제 피해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로갑니다. 그리고 문자수신내역 조회를 요청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현행법상 문자수신내역은 스토킹이나 음란,욕설등으로 인한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상담원에게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말하지 마시고, 이상한 문자가 자꾸와서 그런다고 하고 문자조회를 요청하세요. 수신된 문자의 앞글자 3글자 정도와 사기꾼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조회를 해줍니다.그럼 사기꾼이 실제 발송한 휴대폰의 번호 또는 인터넷 가상번호가 나옵니다.(요즘 사기꾼들 인터넷으로 문자 많이 보냅니다)그럼 출력된 결과물을 가지고 관할 경찰서로 가서 신고절차를 밟습니다.


6. thecheat.co.kr에 접속하셔서 사기피의자목록 등록을 합니다. 같은 피해를 당한 사람들과 공동대응을 준비합니다.
추가합니다. 본인이 입금한 금액에 대한 지급정지 신청은 되도록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며칠이 지나서도 물론 지급정지 신청은 가능합니다.


(출처 :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 더치트 http://www.thecheat.co.kr )

November 03, 2008

FE 시험 소개

FE 시험 소개

우리나라의 기사1급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따는 시기는 대학졸업 직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시험내용 대부분이 고등학교-대학2학년 수준의 수학, 역학 등이기 때문이다.

Fundamentals of Engineering 의 약자로 예전엔 EIT (Engineer-In-Training) 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사실 아마존닷컴에서 EIT 라고 치면 FE를 쳤을 때 만큼이나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옛날 중고책들이 많긴 하지만.

오전 4시간 (120문제), 오후 4시간 (60문제) 총 8시간동안 시험을 치른다. 오전에는 주로 기본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문제를 읽고 바로 답을 찍을 수 있는 문제가 많다. 오후에는 주로 과정이 복잡한 계산문제가 출제된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워서 4분 안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

특이하게 생긴 샤프펜과 NCEES 공식집을 주므로 시험장에는 수험번호 PDF 파일 출력한것과 주민등록증, 계산기만 가져가면 된다. NCEES(ELSES)에 제대로 시험신청을 마쳤다면 수험번호, 시험장 등에 관한 내용의 PDF 파일을 담은 메일이 왔을 것이다.

NCEES 공식집은http://www.ncees.org/exams/study_materials/fe_handbook/fe_reference_handbook.pdf (바로가기 주소가 바뀔 수도 있으니 직접 찾아볼것. 2007년 5월 현재 최신판은 7판) 에서 다운받을 수도 있고 책으로 인쇄된 것을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나 시험장에서 제공되는 것과 동일하다. 시험공부할때는 이 파일을 받아 출력해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시험 중에 활용 가능한 단 하나의 참고서적이므로 어떤 내용이 어디쯤 있는지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개인이 공부할 목적으로 출력한 것을 시험장에 가져가는 것은 물론 금지돼 있다. 여백에 이런저런 내용을 자필로 적어가서 시험때 이를 보고 푼다면 컨닝이 되기 때문이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책상 위에 깨끗한 새 공식집이 제공되어 있어서 그 책을 이용하게 된다.

제공된 공식집을 단 하나의 참고도서로서 시험장에서 사용하게 되므로 무슨 내용이 공식집의 어디쯤에 있는지 익숙해질 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푸리에급수, 라플라스변환, z-transform 등의 일부 내용이 전자공학 중간쯤에 나오며 화학의 이상기체에 대한 내용이 열역학 쪽에 나오는 등 내용이 여기저기 섞여 있으므로 미리 공식집의 내용을 파악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책 뒤의 인덱스를 잘 활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합격점수는 매번 달라지며 공개되지 않는다. 합격률이 매년 70% 선으로 비슷한 것으로 보아 준 상대평가쯤 된다고 보면 될것 같다.(정확한 합격률은 NCEES 홈피 참고) 문제가 쉽게 나왔다고 합격률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며 문제가 어렵다고 합격률이 낮아지지도 않는다. 그냥 남들만큼 열심히 했다고 자위할 정도면 합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전시험의 경우 수학, 정역학, 동역학, 유체역학, 열역학, 화학, 결정학(금속위주 내용),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경제학, 윤리학 에서 출제된다. 이를 General 이라 한다. 일반적인 공학내용이 나오며, 생소한 과목이 많지만 문제가 쉬워서 깊이있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 예제를 다룬 책들을 충실하게 공부한 수준이라면 120문제를 3.0-3.5 시간이면 다 풀 수 있다. 나는 열역학을 아예 포기하고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열역학은 남는 시간에 공식집을 좀 찾아보니 거의 다 풀 수 있었다. 오후 열역학의 경우는 다 찍었지만..

오후시험의 경우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풀 수 있다. 화학공학, 토목공학, 전기공학, 환경공학, 산업공학, 기계공학, General 등의 분야가 있다. 오후 General 은 오전 General과 범위는 거의 비슷하다.

오후에도 General을 선택하는 경우, 문제수가 60문제로 줄어드는 대신 문제의 난이도는 훨씬 높아진다. 그리고 과목별 출제 비중과 범위가 약간 바뀌며, 시험과목에 생물학이 추가된다. 자세한 것은 NCEES 홈피 참조.

토목 전공자의 경우 오후에 토목을 선택하거나 General을 선택하거나 하는 2가지 경우가 있는 셈인데, 두 경우의 합격률을 보면 전자(토목인-오후토목선택)의 합격률은 70%, 후자(토목인-오후General선택)의 합격률은 50% 정도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궁금했는데 공부하면서 이유를 차차 알게 되었다. 멀쩡한 전공 놔두고 오후에 General을 또 선택하는 사람은 시험준비가 충분치 못해서 (나처럼) 자기 전공을 공부할 시간이 없었던 사람인 것이다. 준비가 충분치 못한 사람이 붙을 확률이 낮은건 자명한 사실이고.

선택과목을 정하는 시점은 시험장에서 오후시험이 시작될 때 선택할 수 있으므로 오후 시험지를 받아서 문제를 훑어보고 전공과 General 중 더 쉬운 쪽으로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그러나 오후시험은 난이도가 높아 60문제를 다 풀기에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가롭게 문제를 훑어볼 시간 없이 바쁘게 펜을 놀려야 할 것이다.

나는 토목 전공자여서 열역학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앞부분만 조금 보다가 포기하고 시험을 보았다. 출제비중에 비해 FE Review Manual 책에서 열역학이 차지하는 분량이 많아서 열역학을 제끼고 나니 편한 마음으로 책을 다 뗄 수 있었다. 솔직히 전자공학과 결정학 역시 책을 보았다는 것 뿐, 내용을 잘 알고 시험본건 아니다. 반면 전자나 IT계열 엔지니어의 경우 정역학, 동역학, 유체역학을 어려워 한다고 들었다.

단위계는 SI 단위계 (질량kg, 힘N, 압력Pa, 길이m..) 를 기본으로 한다. 한두문제정도 피트 인치 파운드가 나오기도 하나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내가 시험볼 때는 오전 한문제 오후 한문제씩 두 문제가 미국단위계로 출제됐으나 아주 쉬운 문제들이었다.


2. 공부 경험담

나는 오전 오후 모두 General을 선택했으므로 General 에 속하는 과목들에 대한 얘기만 하려고 한다.

최신정보 얻기

시험준비를 할 때는 시험내용에 대한 최신정보가 중요하다. 최신정보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같이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을 찾을것.
혼자서 접할 수 있는 정보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정보를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소위 '인맥'을 활용하는 것이다. 내가 몰랐던 좋은 문제집을 구할 수도 있고, 내가 미처 파악해두지 못한 사이트에서 친구가 정보를 알아 올 수도 있다. 2007년 4월 FE시험의 경우 시험장소가 미군부대 내의 미국인고등학교라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막막했다. 그런데 미공병단 소속인 lenny kim이라는 한국인이 FE 시험 대상자 전원한테 이메일을 보내서 시험장소를 설명해줬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그 이메일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이메일을 받은 사람한테 부탁해서 시험이 임박해서야 겨우 시험장에 가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2. 관련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한다.
NCEES, OSBEELS, PPI2PASS 등의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여 시험 정보를 입수해야 한다. 아는 사람한테 FE책만 구해서 공부한 사람이라면 최근에 오후 General 에 생물학 과목이 추가되었다는 정보를 얻지 못할 수도 있고, 시험에 허용하는 계산기가 바뀌었는데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금지된 계산기를 가져갈 수도 있다. (2006년 10월시험에는 HP30 계산기를 허용했고 2007년 시험에는 HP33으로 계산기가 바뀌었다고 한다) 계산기 정책은 매년 바뀌는것 같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

계산기 이야기

FE시험에는 그동안 사용해 온 계산기를 가져갈 수 없다. NCEES에는 계산기 정책이 따로 있어서 매년 시험에 사용가능한 계산기 기종을 발표한다. 2007년 현재 사용이 가능한 계산기는 총 3종류이다.
1. 휴렛패커드 HP 33s
2. 카시오 FX-115 MS PLUS
3.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I 30X IIS, TI 36X SOLAR
이들 계산기는 각자 고유의 특징이 있다. HP는 여러 다양한 기능이 많고 카시오는 HP와는 다른 다양한 기능이 많다. 계산기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수험교재만큼이나 계산기도 미리미리 구해 두어야 한다.

주위에서 TI 를 쓰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대부분 카시오를 썼다. 현재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는 계산기는 위 기종들 중 HP 33s 뿐이므로 나는 HP를 샀다. 카시오는 아마존에서 직접 살 수는 없고(계산기는 선적이 금지된 품목인가 그랬음) 다른 사이트를 알아보거나 구매대행업자를 통해야 한다. 가격은 카시오가 2만원선, HP가 7-8만원선으로 알고 있다. 구매대행업자를 통해서 사면 가격이 약간 올라갈 것이다. 아래 적힌 외국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배송료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다.

카시오 계산기 직접구입 가능 사이트
이베이 - 이베이 사이트 특성상 링크가 죽을 수도 있고 링크는 살아있지만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확인후 구입할것.
http://cgi.ebay.com/CASIO-FX-115MS-Plus-SR-ADVANCED-Scientific-Calculator_W0QQitemZ300118742396QQihZ020QQcategoryZ3294QQrdZ1QQssPageNameZWD1VQQcmdZViewItem

Calculatorsource.com - 상시 구입 가능한 사이트지만, 배송료가 이베이보다 비쌈.
http://www.calculatorsource.com/cs-fx115msplus.html

HP 계산기는 여러 기능이 있어서 시험볼 때 남보다 훨씬 빨리 풀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능이 몇 가지 있다. 메모리 용량도 크고 방정식을 넣어서 솔버처럼 쓰거나 프로그램을 짤 수도 있다. 미국 단위계로 입력된 값을 단숨에 SI단위계로 환산해 주기도 하며 자주 쓰이는 공학/과학 상수도 많이 입력돼 있다. 아보가드로수나 볼츠만 상수, 플랑크 상수 등이 다 입력되어 있어서 아무 때나 불러 쓸 수 있다. 2/8/16진수 계산도 아주 쉽게 이루어진다. 복소수간의 나누기/곱하기, 직교좌표계의 (x,y)를 폴라 코디네이트의 (r,theta)로 고치는 것도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시험공부를 하게 되면 이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 것이다. 평균, 분산, 표준편차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단, 가중치가 있는 값들의 경우 평균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분산과 표준편차는 자동으로 계산되지 않는다. 직접 계산해야 한다.) RPN 모드는 그 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아마존에는 FE시험에 HP33s를 잘 활용하기 위한 [Essential Equations for the FE Exam Using the HP 33s]라는 책까지 있을 정도다. 책 서평을 보면 꽤 잘 팔리는 책인 듯 하고, 이 책이 도움이 됐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서 아주 긴 수식을 계산기에 쳐서 답을 얻었다고 하자. 그런데 답이 워낙 범위를 벗어나서 다시 수식을 들여다 보니 중간에 한 값을 소수점을 잘못 찍었다고 하자. 이럴 때 카시오는 화살표를 누르면 조금 전 계산식이 뜨고, 커서를 화살표로 이동시켜서 소수점만 수정해서 엔터를 치면 계산이 완료된다. HP는? 계산결과만 메모리 스택에 남아 있을 뿐 계산이 끝난 수식은 메모리에서 제거된다. 따라서 다시 계산하려면 그 긴 수식을 전부 다시 쳐야 한다. HP33s를 쓰는 경우는 기존 업무에 계산기를 사용하던 방식(긴 수식을 미리 세워놓고 한번에 쳐 넣어서 결과를 보는 방식)과는 다른 방식(RPN모드)에 익숙해져야 한다. 익숙해지니 꽤 괜찮았다. 카시오 115MS 는 며칠 빌려서 써 봤는데 여태껏 써온 계산기와 다르지 않아서 훨씬 쉽게 익숙해졌다. 그러나 HP33s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기능들이 없는게 많아서 불편했다.

카시오는 이러한 수식편집 기능 외에도 카시오만의 여러 기능이 있는데, 내가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2차방정식, 3차방정식을 계수만 입력해서 풀 수 있다. ax^2+bx+c=0 라고 하면 a, b, c만 입력하면 x의 두 근이 나오는 것이다. 3차방정식도 같은 방법으로 풀 수 있는 특별 기능이 있다. HP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미리 Equation Mode 로 근의 공식을 입력해 놓던가 해야 한다. 카시오는 그 외에도 연립방정식을 풀 수 있는 기능이 있다. 3원1차인지 4원1차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역시 계수만 입력해서 문제를 풀 수 있다. 연립방정식은 FE 공부중 내 두통거리의 하나였는데 차수가 올라가면 꼼짝없이 시간이 많이 들고 계산량이 많은 크레이머 룰로 풀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수계산이라 실수를 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래서 연립방정식 기능은 수식 재편집기능 만큼이나 내가 부러워 했던 기능이었다.

계산기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나는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후회했었지만 지금은 HP33s의 기능을 속속들이 알고 있고, HP33s를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FE 시험 대비 교재

1. FE Review Manual, 2nd Edition
: Rapid preparation for the General Fundamentals of Engineering Exam 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한 부분도 빼놓지 말고 끝까지 다 봐야 하는 필수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은이는 린드버그.

2. General Discipline Sample Questions, 3rd Rev.: 역시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책. 위가 교과서라면 이 책은 모의고사 문제집이다. 실제 시험문제의 절반 분량 (Morning Session 60문제, Afternoon Session 30문제)이 담겨 있다. 나는 오후에 General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General Discipline" 책을 공부했지만 Civil을 선택할 사람이라면 "Civil Discipline" 책을 선택해야 한다. 이 두 책의 Morning Session 부분은 동일하다. (오전 과목은 General 로 모두에게 동일하므로) 다만 오후세션부분만 다르다. 자기에게 맞는 책을 구해서 공부해야 한다.

3. 오후 Civil 선택자를 위한 추가교재
- FE/EIT Civil Engineering Review (Great Lake Press 출판, Merle C.Potter 엮음)
- Civil Discipline-Specific Review for the FE/EIT Exam, 2nd Edition (PPI 출판, 린드버그)

4. 기타 필수자료.
- NCEES Fundamentals of Engineering Supplied-Reference Handbook 7th (구입할 필요는 없다. 위쪽의 바로가기에서 다운받아 보면 된다.)

위 책 들은 아는 사람한테 받을 수도 있고, 최신판을 구하려면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책들을 만든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책의 내용을 구경해 볼 수도 있다. (http://www.ppi2pass.com/ : 여러 유용한 자료가 많음) 위에 린드버그가 쓴 책이 두 권이 있는데 이 이름은, 타 분야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토목분야 PE를 준비한다면 끊임없이 마주치게 될 이름이니 미리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시험과목

1. 수학
- 대수기하학, 삼각함수, 복소수, 행렬, 벡터, 미적분, 미분방정식, 수열, 확률통계, 푸리에급수, 라플라스변환 등

2. 정역학
- 힘의 평형, 트러스, 도르래, 케이블, 마찰력, 도심과 단면2차모멘트 등

3. 동역학
- 일정한 속도, 가속도를 갖는 운동 (집어던진 물체-g를 받는-의 운동 등), 각속도나 각 가속도를 갖는 회전운동, 굴러가는 바퀴의 운동, 운동량-충격량 보존법칙, 에너지 보존법칙, 원심력, 매스 모멘트 오브 이너시아 관련문제 등

4. 재료역학(응용역학)
- 응력-변형률개념, 주응력개념(모어써클), 파괴이론(내가 시험볼 때 폰마이세스 응력을 계산하는 문제가 오후에 나왔음), Hoop 응력, 비틀림받는 박판(브레트공식), 보의 휨/전단/처짐, 기둥의 좌굴 등

5. 유체역학
- 기본개념(Specific weight/volume/gravity, 점성 등), 표면장력, 모세관현상, 잠긴물체가 받는 압력, 부력(아르키메데스), 마노메터, 바로메터, 베르누이원리(위치수두, 압력수두, 속도수두, 손실수두의 합이 같다는 그 유명한 에너지 보존원리..), Darcy공식 (조도계수랑 레이놀즈수 계산해서 무디차트에서 마찰계수 찾아서 손실수두 계산하는 문제), 오픈채널(매닝공식, 헤이즌-윌리암스 공식), 펌프(용량-와트단위-을 구하는 문제), 피토관, 벤츄리메터, 각종 오리피스, 상사성문제 (레이놀즈넘버, 프루드넘버, 코시넘버, 웨버넘버 에 대한 개념만 있으면 풀 수 있음) 등

6. 열역학
- 나는 포기하고 건너뛰었으므로 내용을 잘 모름. 다만, 이상기체 개념의 경우는 NCEES의 열역학 편에 필요한 공식이 다 들어있긴 하지만 린드버그책의 유체역학과 화학에도 여러 관련된 문제가 나오므로 별도로 공부해 둘 필요가 있음. 압축성 유체의 종류로 생각하고 공부하면 될 듯함.

7. 화학
- 원자와 전자, 주기율표, 이온(이온화도, 이온결합과 공유결합, 산화수 등), 산과 염기, 각종 화합물의 성질, 몰(몰개념, 몰랄리티, 몰프랙션(=몰분율) 등), 반감기, 각종 화학반응, 가역/비가역반응, Equilibrium Constant, 이상기체의 성질, 르샤틀리에법칙, 보일샤를법칙, 아보가드로법칙, 패러데이 법칙(전기통하는 용액의 전류-반응량 관계), 용액(솔루빌리티 구하기, 노르말 등), 발열/흡열반응(열역학 내용이 약간 들어있음) 등

8. 결정학
- 기본개념(원자의 구조(BCC, FCC, HCP), 세포속의 원자의 수, 팩킹팩터, 밀러 인디시스 등), 응력-변형률곡선, 피로(S-N 곡선), 샤르피흡수에너지, 부식, 확산, 온도별 상변환 그래프(Lever Rule ; 내가 시험볼때도 출제됐음), 강재의 열처리공정과 공정별 Product 등.

9. 전자공학 (회로)
- 각종 직류문제 (저항, 컨덕터, 인덕터 등의 직렬, 병렬연결 계산, 키르히호프 법칙을 이용한 회로 내 특정부위 전류/전압 구하기 등), 각종 교류문제 (전류파형, 파워팩터, 임피던스문제(저항을 복소수로 바꿔 푸는문제), 레조넌스, 변압기 등)

10. 컴퓨터
- 하드웨어 (램, 롬, 버퍼, 캐시메모리, 배치프로세싱, 시분할개념, 비트-바이트-워드 계산, 전송속도계산 등), 소프트웨어 (플로차트, 간단한 프로그램 코드 따라가서 값 구하기, 엑셀사용법, 2/8/16 진수 등)

11.공학경제
- 이자율을 이용한 각종계산 (한번입금-미래/현재 가치환산, 정기적금-미래/현재 가치환산, 인플레이션), 감가상각, Capitalized cost, EUAC(Equivalent Uniform Annual Cost), B/C 분석 등

12. 윤리학
- 지식이 필요한 과목은 아니다. 풍부한 단어실력과 영어해석능력, 판단력만이 필요.

위 과목 중 열역학을 제외하고 린드버그책을 한번 통독하고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보는데 걸린 시간은 2달 정도였다.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해서 평일에는 진도를 많이 나가지 못했고, 2달간 주말은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했다. 시험 직전에 휴가를 내서 큰 도움이 되었다. 휴가기간에 린드버그책을 마저 독파하고, 오래돼서 잊어버린 부분을 다시 리뷰하고, 모의고사까지 풀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사실 나는 선배한테 얻은 책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최근에 오후 시험과목에 생물학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몰랐다. 내가 공부한 책에는 생물학이 아예 없었으니 알았다고 해도 공부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오전시험을 마치고 아는사람과 도시락을 먹다가 그 사실을 알고 황당했다. 포기과목이 두과목인 셈이다. 시험문제는 오후 60문제중에 3-4문제 정도가 나왔지만 다 찍어버렸다. 그중 한 문제는 화생방 오염지역? 생물학적 오염지역? 에 세우는 푯말 그림을 보고 내용을 맞추는 문제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제안하는 공부방법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안이다.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르므로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제안은 절대적인 것이 아닌 개인견해라는 점을 생각할 것.

1.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아무리 늦게 잡더라도 시험전 두달반-석달 전에는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평일에는 거의 시간내기 힘들 것이므로 주말에는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주중 4시간 공부 (출퇴근시간에 잠깐씩 보는정도), 주말 20시간 공부 (토요일10시간, 일요일10시간) 를 기준으로 하면 포기과목 없이 책을 다 보려면 두달 반은 걸릴 것이다.

2. 린드버그책을 최소 2번은 본다고 생각할것. 1독을 할 때는 최소 2달 이상 걸리지만, 2독을 하면서 어려운 문제 위주로 정리노트를 만드는데는 10일이면 충분함.

3. 1독을 할 때는 린드버그책의 내용설명을 읽고 NCEES 공식집에서 해당 내용을 찾아가며 공부한다. 예제나 FE Style 문제를 풀 때도 마찬가지. 2독을 할 때는 Only NCEES 공식집만을 참고해서 푼다.

4. 1독을 하고 나서 2독을 시작하기 전에 린드버그책 맨 뒤의 모의고사를 꼭 시간지켜서 풀어볼 것. 풀 때는 Only NCEES 공식집만을 참고할 것. 2달여간 공부하면서 2달전에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까먹었는지 실감하게 된다.

5. 시험전날 최종정리는 NCEES에서 나온 Sample Questions 를 시간지켜서 전부 풀어보고 구석구석까지 NCEES 공식집을 읽어보는 것으로 할 것.

NCEES 공식집과 NCEES에서 나온 Sample Questions 문제집도 린드버그 책 못지않게 중요하다. 쓸 만한 참고서적은 린드버그책이 유일한 상황이지만, 실제 시험은 린드버그책과는 경향이 좀 다르다. 쉽게 말해서 NCEES 공식집에는 나오지만 린드버그책에서는 한번도 문제화되지 않은 내용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다. 일례로 확률통계의 expected value 에 관한 내용이 NCEES 공식집에는 있지만 린드버그책에서는 이를 묻는 문제를 본 기억이 없다.(있다면 내가 공부를 대충 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를 계산하는 문제가 내가 시험볼 때 출제되었다. 물론 린드버그책의 요점정리에는 그 내용이 있지만, 2번째 리뷰할때부터는 요점정리를 읽지 않고 문제만 다시 풀어보기 때문에 문제화되지 않은 지식은 까먹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출제경향을 맛보려면 시험 본 사람한테 시험직후 만나서 증언을 듣거나, NCEES 공식집과 NCEES에서 나온 Sample Questions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유일하다.

물론 문제의 스타일도 좀 다르다. 린드버그책은 시험에 나올 문제를 찍어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머리속에 넣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 린드버그책의 문제들 중에는 긴 지문을 하나 주고 새끼문제를 여러개 주는 스타일의 문제가 많다. 이런 문제스타일은 풀이과정을 확실히 구분지어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시험장에서는 그런 스타일의 문제가 없다. 모든 문제는 한 문제로 끝난다. 풀이과정이 긴 문제의 각 풀이과정을 새끼문제화 한 스타일은 린드버그책에서만 볼 수 있다.

ex) 연립방정식을 하나 주고 나서.
1. 매트릭스 형식으로 변경하시오
2. Cofactor 구하시오
3. Determinant 구하시오
....

포기과목이 있어도 합격할 수 있을까?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나와 맞지 않는 과목을 만나게 되는데 내 경우는 열역학이었다. 내용도 어렵거니와 기본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시간에 쫓기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나중엔 열역학 부분 책을 펴기도 싫어져서 결국 포기하고 다음과목을 공부했다. 그러나 FE 시험은 기본적으로 쉬운 시험이고 합격이 목표인 시험이지 고득점이 목표가 아니다. 한두과목쯤은 과감하게 포기해도 다른 분야를 철저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떨어지고 와서 글쓴이에게 투덜거려야 소용없다. 자신이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는 결국 자신만 아는 것이다.)

팁 들

응시자한테 꼭 얘기해주고 싶은 팁은 "절대 경제학을 포기하지 말라" 는 것이다. 경제학 솔직히 생소하다. 출제비율도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경상지출이니 감가상각이니 한글로 써 놓아도 어려운 내용이 영어로 쓰여져 있다. 그러나 실제 시험문제는 책의 연습문제를 풀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다 맞힐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필요한 공식은 NCEES 공식집에 다 나와 있다. 목돈이 먼저고 적립이 나중 (대출받은 목돈을 매달/매년 분할 상환하는 상황으로 이해하면 됨-현재가치를 묻는 문제) 인지, 적립이 먼저고 목돈이 나중 (매달/매년 정기적금을 부어서 나중에 복리이자로 목돈을 타는 상황-미래가치를 묻는 문제) 인지만 잘 체크하면 된다. 거기다 EUAC 를 계산하여 B/C 평가하는법과 Capitalized cost 계산하는 법을 더 알면 완벽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경제학에서 출제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엔지니어가 컴퓨터에 익숙하므로 컴퓨터 과목을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공부해보지 않으면 못 푸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어차피 내용도 어렵지 않으니 시간없다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가볍게 한번 봐 줘야 한다.

윤리학의 경우는 어차피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해도 만점을 맞을 수가 없다. (공부해보면 안다. 비슷한 상황을 예로 드는 두 개의 문제가 답이 판이하게 다르다. ) 어차피 문제가 길어서 독해할 내용도 많고 하니 시험시간에 뒤로 밀어놨다가 시간 남으면 독해해서 풀어보고, 시간이 없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찍는게 좋을 것이다. 내가 시험볼 때는 오전에 4문제쯤, 오후에 2문제쯤 출제됐다.
공부하면서 린드버그 연습문제를 잘 읽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게 정답인지 문제 하나하나의 상황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정리해서 들고 다니면서 외워버리면 도움이 될 듯. 나는 그렇게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다.

수학은 어려운 문제가 거의 없다.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하고, 수학만은 만점을 맞겠다는 자세로 공부할것.


3. 시험장 스케치

보통 용산이나 동대문 쪽에서 시험을 치른다. 2007년 4월 시험의 경우 FE를 4.21일 미군부대 내의 미국인고등학교에서 치렀으며, PE를 4.22일 동대문에서 치렀다. 미국인고등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American Army Yongsan Garrison 10th Gate로 가야 한다. 주차는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삼각지역에서 내려서 녹사평역쪽으로 걷다 보면 길 양쪽이 모두 미군부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 길의 딱 중간쯤에 길 양쪽의 미군부대를 잇는 오버패스가 하나 있고 길 양쪽에 오버패스 옆으로 입구가 하나씩 있다. 그 중 녹사평역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 방향의 입구로 가야 미국인고등학교로 갈 수 있다. 길 왼쪽에도 입구가 있으니 틀리지 말고 삼각지->녹사평 방면의 길 오른쪽 입구로 가야 한다. 시험보러 온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있으니 헛갈리지는 않을 것이다. 게이트에서 한국인 군무원이 수험번호 인쇄해 온 것과 주민등록증을 확인한다. 다 끝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시험보는 건물로 안내해 준다. 일단 건물에 들어가면 담배를 피울 수 없으니 입구에서 피우고 들어가야 한다.

시험장에 들어갈 때는 계산기와 신분증, 수험표, 간단한 음식물과 음료수만이 허용된다. 나는 생수와 졸릴때 먹는 호울스 사탕, 계산기의 밧데리 여분을 가져갔다. 주머니를 뒤지거나 하지는 않으니 나도 모르게 (또는 의도적으로) 금지물품을 가지고 시험장에 입실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발각되면 곧장 쫓겨난다. 시험보는 교실은 2층이고 시험장에 가는 계단은 하나뿐인 구조이며 1층의 계단 입구에는 감독관들이 앉아 있어서 가방이나 눈에 띄는 금지물품을 가지고는 2층으로 올라갈 수가 없다. 핸드폰, 책, 기타 여러 짐은 가방에 넣어서 가방을 1층 계단입구의 감독관 책상 근처 복도바닥에 놔두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잘못 가져갈 수도 있고 도둑이 있을 수도 있으니 최대한 짐을 적게 가져가는 편이 좋다. 요점정리며 책이며 가져가 봐야 2층에 가지고 올라갈 수도 없고 4시간 뒤 점심시간까지는 1층에 내려갈 수도 없다.

시험장에는 미국인 감독관만이 들어오지만 1층복도에서 수험표를 신분증과 대조하고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알려주며 가방을 맡기라고 하는 사람은 한국인 군무원이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군무원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니 생활영어책을 가져간다는가 하는 오바를 할 필요는 없다.

시험시간 4시간은 꽤 길다. 나는 오전시험은 착실히 앉아서 봤지만 오후에는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세수하러 화장실에 두번이나 갔다왔다. 화장실은 한 교실에서 한번에 한명씩만 갔다 올 수 있는데 화장실에서 다른 교실에서 나온 아는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감독관은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답안지 작성요령도 알려준다. (물론 영어로..) 답안지는 NCEES Sample Questions 책 뒤에 나와있는 것과 똑같으니 시험준비를 하면서 한 번 봐두는 것이 좋다. 잘 듣고 시키는 대로 이름,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로 답안지 앞장을 다 채우면 시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감독관마다 답안지 앞장채우는 것을 가르쳐 주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지 시험시작시간, 끝나는 시간이 교실마다 다 달랐다.

특이하게 생긴 샤프펜을 주는데 뒤에 지우개가 달려 있다. 이 지우개는 만져보면 이상하게 미끈거려서 일반 종이에 쓰고 지워보면 잘 지워지지 않았지만, 답안지에 잘못 마킹한 것을 지워보면 기가막히게 지워졌다. 잘못 써서 답안지를 바꿔달라고 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영어로 뭐라고 할지 생각해보곤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위치와 파파이스, 버거킹의 위치를 알려주고 (물론 영어로..) 쉬는시간이 된다. 도시락을 싸갖고 갈 수 있으며, 고등학교 건물 주위에 벤치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파파이스와 버거킹을 이용할 수도 있다. 계산할 때는 원화를 낼 수 있지만 거스름돈을 달러와 센트로 주니까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오후 시험까지 다 끝나고 나면 샤프는 가져갈 수 있다. 작년 10월에 시험친 사람은 샤프를 못가져가게 해서 살짝 챙겨왔다고 했는데 나는 가져가도 되냐고 묻고 당당하게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두개를 얻어가지고 나왔다.

삼각지역에는 맛있는 대구탕을 팔고 포장도 해 주는 원대구탕이 있다. 시험을 동대문쪽에서 보게 되면 그때는 종로 5가(6가?)의 닭한마리에 같이 시험공부한 친구랑 들러서 닭에 쐬주한잔 걸치려고 했는데 삼각지에서 보게 되어서 대구탕으로 메뉴를 바꿨다. 나는 여기에 들러서 대구탕을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맛있게 먹고 푹 잤다. 8시간 집중해서 시험치고 나면 온몸이 다 쑤시고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그럴때는 따뜻한 국물에 가볍게 한잔 하고 푹 자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참고로, 동대문에서 시험을 보는 경우 시험장은 동대문운동장의 국립의료원옆에 위치한 미육군공병단 Far East District (FED ; 극동지부) 이다. 동대문운동장역 13번 출구에서 500m 정도이다. 종로 4가의 종묘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출처 : Tong - 서카이님의 미국기술사통

FE APPLICATION

FE신청 - OSBEELS 제출서류 기입요령 PE(미국기술사)따기
2007/05/02 15:55
http://blog.naver.com/mrzap/110017132314
■ 필요서류

1. ECE에서 받은 밀봉된 봉투2. 신청서류

■ 신청서류 작성법

1. http://www.osbeels.org/ 를 방문한다.2. 왼쪽에 ‘Application’ 클릭3. 표의 맨 위에 'Fundamentals of Engineering and ...' 클릭4. 새 창이 뜨면 오른쪽의 2단계인 Fill out 'Application' 클릭5. 새 창 (http://www.osbeels.org/docs/pdf/FE%20%20FLS%20App%2011.15.05.pdf)에서 서류를 받아 출력한다.

출력한 서류를 보면 총 4장으로 되어 있다. 아래 순서대로 기입한다.

1. Spring/Fall Exam : 해당위치 체크2. Exam Type : $35 Fundamentals of Engineering : 체크3. How you are appling : ECE 인증으로 자격요건을 만족하므로 위의 Education 체크4. Payment type : Credit Card 체크. 카드번호와 Exp. Date 도 넣어야 한다.

General Information
Residential / Business : 처리결과 통보우편을 받을 곳을 지정한다. 나는 Residential 로 했음.
1. 이름 Last name : 성을 적는다. First name : 이름을 적는다.
2. Birth Date : 생일을 입력한다. 날짜/월/년 으로 적는다. ex) 29/12/1973
3. Social Security Number : 주민등록번호를 적고 뒤에 (Korean ID) 라고 적는다. 비워서 보내도 잘 통과됐다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분분함. ex) 731229-1234567 (Korean ID)
4. Residential Address : 집주소를 적는다.ex)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xxx 아파트 000-000호에 산다면000-000, xxx APT, Soonae-dong, Bundang-gu까지 적는다. 그리고 나서 아랫줄에 Apartment No. 는 비워두고, City에Sungnam-si, Kyounggi-do, Korea(South)라고 적는다. Zip Code 에는 우편번호를 적는다.Home Phone : 집전화번호를 적는다. 경기도의 경우 82-31-전화번호 가 된다.
5. Business Address : 회사 주소, 전화번호를 적는다. 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입력한다.

Technical Education
대학교, 대학원 등 교육정보를 적는다.ex).... University Seoul Korea(South) 03/1992 - 02/1998 Bachalor of Science.... Graduate School Seoul Korea(South) 03/1998 - 02/2000 Master of Science

Confirmation of educational requirements
이 곳은 대학 졸업 예정자의 경우 학교의 확인을 받는 곳이다. 대부분 이미 졸업했을 것이므로 입력하지 않고 비워두면 된다. 졸업예정자라고 해도 직접 입력해서는 안된다. 학교의 직인을 찍던가 학교에 근무하는 담당자에게 확인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Reference Summary
추천인 정보를 적는 난이다. Oregon 주 FE시험의 자격요건은 다음 셋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1. 대학교육 (ECE인증 필요) 2. 업무경력 (경력을 보증해줄 추천인 필요) 3. 대학교육+업무경력 합해서 몇년이상 (몇년인지는 모르겠다. 오스빌 홈피를 뒤져볼 것)이 중 2. 또는 3. 을 만족시키는 경우 업무경력을 증명해야 하므로 경력정보와 내 경력을 보증해줄 추천인(Reference ; 보증인)을 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ECE 인증을 통해 [1. 대학교육]으로 자격요건을 만족하므로 경력증명을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추천인 정보는 비워둔다.

Experience Summary
업무경력을 적는 난이다. 위 설명을 읽어보면 비워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General Information Questions
10. 11. 12 : 해당위치에 체크. 정상적으로 살아왔다면 셋 다 No. 에 체크하면 됨.13. 미국 시민인가? : 우리는 시민권이 없으므로 No 에 체크.

Social Security Information
내용을 읽어 보면 Social Security Number 가 없는 외국인의 경우 싸인을 하는 난이다.싸인하고 날짜를 적는다.
다 작성했으면 작성된 서류와 ECE에서 받은 밀봉된 봉투를 각봉투에 넣고 겉봉에 내 주소와 OSBEELS의 주소를 적어서 우체국에 가서 국제우편으로 보낸다. 그리고 이 신청서류에는 오스빌 주소가 728 Hawthorne Ave... 인걸로 나와 있고 오스빌 홈페이지에는 670 Hawthorne Ave... 로 나와 있는데 문의해본 결과 홈페이지에 나온 670 Hawthorne Ave... 이 맞다고 하니 참고할것.

■ 그리고 여러 가지 궁금한것들

1. OSBEELS 홈페이지에 보니까 시험 신청은 5단계로 되어 있는데?: 1단계는 각종 정보니까 잘 읽어보는 것이 좋다. 3단계는 경력증명, 4단계는 추천인 증명에 관한 설명, 5단계는 추천인 증명서류이다. 따라서 ECE 인증 (대학교육으로 시험요건 만족) 으로 시험신청하는 경우는 3,4,5단계는 필요없다.

2. Oregon 주의 이름이 적힌 편지봉투가 왔다. 이제 어떻게 하나?: 우편으로 오는 것은 시험일정과 관련된 여러 정보와 계산기와 관련된 정보들, 시험신청과 관련된 정보들이니 잘 읽어볼 것.다음 순서는 NCEE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험신청을 하는 것이다. 시험주관기관은 NCEES(http://www.ncees.org/)이며 시험신청 대행기관은 ELSES (http://www.els-examreg.org/)이니 시험에 관한 각종 정보는 NCEES에서 얻더라도 시험 신청은 ELSES에서 해야 한다.

3. ELSES 시험 신청시 주의사항: ELSES 시험신청 과정은 홈페이지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므로 이 블로그에서 별도로 설명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대신 주의사항 몇 가지를 적는다. 우선, 시험장소를 서울로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다른 지역을 (Eugene, Yokohama) 선택하는것보다 거의 100$ 가량을 더 내게 될 것이다. 이는 Proctor 신청 비용이다. 그리고 신청을 하면서 보면 Proctor 신청 비용을 별도로 내라고 하는 과정이 있다. 서울에서 시험보는 경우는 특별케이스로서 비용에 Procter 신청 비용이 이미 포함된 경우이므로 별도로 Procter 신청하라는 과정이나 체크박스 등이 나오면 그냥 건너뛰어야 한다.

그리고 시험신청을 하다 보면 주소를 넣기가 참 힘들게 되어 있다. 한국주소를 선택할 수가 없는 것이다.(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오래된지라...) 나는 그냥 대충적당히 International Order 라고만 넣고 말았다. 그런데 별 문제 없이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오스빌에 신청시에 기입한 주소와 일치시킬 필요가 없으니 적당히 적어넣으면 된다.

시험신청을 다 마치고 기다리고 있으면 이메일이 온다. ELSES에 시험신청을 한 경우는 별도로 우편물이 오지 않고 이메일로 결과를 통보/처리한다. 이메일에는 덩치큰 PDF 파일이 첨부되어 있으므로 ELSES에 시험을 신청할 때는 용량이 충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의 이메일을 사용해야 한다. 이 PDF 파일을 출력해 보면 'Oregon Examination Admission Authorization' 이라는 제목으로 이름, 주소, Seat#, Examinee ID 등이 출력된다. 바로 이 페이지가 시험내내 신분증(주민증/면허증/여권)과 함께 책상위에 올려놓아야 하는 수험표 역할을 하니 꼭 출력해서 시험장에 가져가야 한다.


출처 : Tong - 서카이님의 미국기술사통

October 14, 2008

성공법칙

나 자신에게 인정 받는 사람이 되겠다
하나 더, 한 발짝 더 생각하겠다
쉬운 변명보다 어려운 가능성을 생각하겠다
성공을 위해 실패에 기꺼이 투자 하겠다
실패는 내탓, 성공은 남의 탓으로 돌리겠다
주변의 평에 기대지 않고 나만의 공유한 필터로 사람을 보겠다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
받아야주는 Take and Give가 아니라
먼저 베풀고받는 Give and Take 를 하겠다
나의 일을 사랑하겠다
적절한 허세로 나를 채찍질 하겠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겠다
어린아이처럼 벌거숭이가 되겠다
세상의 소리를 듣는 인간이 되겠다
시간이 없다는 게이른 말은 하지 않겠다
날마다 인생의 첫날처럼 살겠다
나를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로 삼겠다
나는 바보라는 것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파격이라는 옷을 입히겠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와 미래를 누리겠다
오늘의 절망을 선물로 받아들이겠다
결점투성의 나를 사랑하겠다


- 다케무라 켄이치 <단 1줄의 성공법칙> -

October 07, 2008

찰리 채플린의 명언 중에서...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한편의 희극(코미디)이다

해외쇼핑후 세금 환급

해외쇼핑후 세금 환급
 
세금 환급이란?
 
관련: 유럽쇼핑몰, 캐나다 쇼핑몰
 
해외여행 중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유럽의 거의대부분 나라와 캐나다는 거의 모든 상품의 소비자가격에 해당 국가에서 지정하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부가가치세는 타국으로 수출 시에는 부과되지 않으므로 외국인 관광객도 구매품을 소지하고 출국하는 경우 환불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유럽이나 캐나다 쇼핑몰에서 쇼핑하실때 부가가치세를 내신 부분은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오프라인 쇼핑의 경우
구매후 -> 공항이나 상점에 Tax Refund(세금환급)양식을 받아 -> 작성후 보내는 주소지로 보내면 ->환급 받으시게 됩니다.
 
2.온라인 쇼핑의 경우
*일단 온라인 쇼핑몰의 시스템은 대부분 사업자들이 자국외로 보낼경우에는 부가세는 추가하지 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안되어, 유럽과 캐나다 쇼핑몰인데도 부가세를 내셧다면 환급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환급받으실 분 이름으로 된 결제 영수증이 있으면 그것을 각국의 세금환급 사무소로 양식을 작성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지 여행전 가급적 오프라인 쇼핑전에 온라인을 반드시 확인하시는것이 해외여행의 즐거움인 쇼핑의 기쁨을 배가 시킬수 있습니다. 이유는 온라인이 확실히 싸니까요.
유럽이나 캐나다에 가실분들은 한번 미리 보세요. (유럽쇼핑몰, 캐나다 쇼핑몰)

September 26, 2008

기억의 법칙

만약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
당신에 대한 호감이 생기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돌풍처럼 몰아 닥쳐 그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마케팅불변의 법칙에 나오는 법칙 중

September 22, 2008

재능의 부족과 약점의 차이

탁월한 경영자가 지닌 여러 가지 능력 가운데 하다는 각 직원들의 장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 가운데서 핵심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단순하게 재능이 없다는 사실과 약점을 구분하는 일이다.

재능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조직에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이름을 기억하거나 감정을 이입하거나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부분에 재능이 없을 수도 있다.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고 담당해야 하는 부서에 앉아있거나 회사의 연 단위 목표를 수립하는 분야에 있다면 감정이입능력이 부재하거나 전략적 사고가 미흡하다는 것은 단순한 무능력이 아니라 치명적일 수 있는 약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문제는 나의 역량이 내가 하는 직무와 적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내가 하는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많은 영역에서의 재능의 부족은 전혀 흠이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만능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지나치리만큼 당연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서 재능이 없다는 사실은 당신이 그 재능을 전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특히 성패가 당신의 탁월함에 달려있는 정도가 크다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당신이 식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을 경우, 단골 고객의 취향과 특징을 기억하는 최소한의 재능이 없다면 당신은 그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영업사원인 경우, 감정이입에 대한 재능이 없다면 이것은 중대한 약점이 된다. 왜냐하면 영업사원이 마주하는 잠재고객들의 경우 그 자신이 이해되고 있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임원이라면 전략적 사고에 대한 재능의 부족 역시 치명적인 약점이다.

따라서 현명하다면, 내가 하는 일과 그 직무가 필요로 하는 재능을 끊임없이 비교 분석함으로써 나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탁월한 경영자들은 자신의 약점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더 크게 부각해서 약점이 자신의 목표달성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즉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그들은 각 개별 조직원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길이 단 세 가지의 갈림길 뿐임을 알고 있다. “지원 시스템을 찾거나, 보조 파트너를 찾거나, 그도 아니라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모든 직원과 개개인의 약점에 대한 관리를 조직이 책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관리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면 개별 조직원의 약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관리할 능력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다.

한국형 인재와 세계적 인재의 차이

세계적인 싱크탱크기업 맥킨지에서는 몇년간 행해졌던 면접결과 중국제적인 인재의 유형을 한국형 인재과 비교하여 소개하였다.

당시 서울대 수석입학 졸업에 하버드대 법학과 졸업예정인 학생의 면접에 외국인 면접관이 전한 면접결과는 기대 밖이었다고 말했다.
사고의 유연성이 전혀 없이 정답을 말하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인터뷰는 정답보다는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데 더 큰 목적이 있지만 그 학생은 정답을 내놓기 급급했던 것이다. '전형적인 한국형 인재'였다.

한국의 인재는 이력서상으로는 세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실제 인터뷰와 업무 현장에서는 '이력서값'을 ㅁ소하는 반쪽짜리 우등생들이 많다며 한국의 교육풍토를 꼬집었다.

지구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거나 논리적 사고력을 갖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오로지 유창한 영어나 번듯한 학위에만 목숨을 건다는 것이다.

또 외국에서 받은 학위와 높은 토익 점수가 글로벌 인재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 알 수 있다. 실제로 맥킨지 서울 사무소를 대신해 세계의 명문 대학 한국인재들을 인터뷰할 때, 응시자들 중에서 영어를 못해서 떨어지는 경우는 극소수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창의력 부족과 지나친 겸손, 비관주의, 체면, 삐뚤어진 경쟁주의 등이 세계무대에서 한국인재의 성장을 가로막는 한계로 작용한다.

이런 흐름에 이어 강조하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은 먼저 독립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다.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성에 대한 유연한 태도, 일과 삶에 대한 균형감각 등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잘하는 법 정리(발음,어휘,문법,독해,듣기,회화,영작)

영어를 못하는 이유
1. 우리말로 일일이 번역하려 든다.
2. 전체 의미보다는 한 단어에 집착하여 넘어가지 못한다
.3. 영어를 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한다.
4. 영어는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5. 틀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6. 게을러서 반복 훈련 하는 것을 싫어한다.
7. 매일 조금씩 공부하기보다는 소나기식으로 공부한다.

영어 공부의 요령을 찾아라
요령 1.영어만은 당일치기가 안 됩니다.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조금씩 공부하세요.
요령 2.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이나 교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요령 3.부분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고 전체를 파악하려고 애쓰세요.
요령 4.100%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80%만 이해하면 넘어가세요.
요령 5.절대 번역하려 들지 마세요.우리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어로 생각해 반응하세요.
요령 6.감명 깊었던 영어의 명문들을 통째로 외우세요.이런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문법, 회화, 영작 어디에나 응용할 수 있습니다.
요령 7.눈, 입, 귀 등 신체기관을 총 동원하여 온 몸으로 영어를 배워보세요.
요령 8.모든 생활의 무대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세요.집안 구석구석마다 외워야 할 영어 단어나 숙어를 적어두세요.
요령 9.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사이버 영어교육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요령 10.공부한 것을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해 보세요.
요령 11.실력이 모자란다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쌓아보세요.
요령 12.뻔뻔스러워지세요.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므로, 잘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요령 13.언어는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계속하세요.
요령 14.친구들끼리 영어스터디 그룹을 만들어보세요.
요령 15.중간중간 중지하고 공부한 부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공부한 것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역별 대처 방법을 찾아라

발 음
1. 영어특유의 발음 구조에 대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합니다. 강세를 받는 음절만 강하고, 길고, 명확하게! 연음 법칙을 외워두면 영어가 보여요!
2. 큰소리를 내서 말해보는 반복훈련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좋아하는 팝송을 들으면서 생생한 본토식 발음을 배워보세요.

어 휘
1. 눈이 가는 곳에 외어야 할 단어나 숙어를 적어 두세요.
2. 단어나 숙어를 외울 때에는 단어장보다는 문장 속에서 외우세요.
3. 어원을 이용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단어를 외워 보세요.

문 법
1. 가장 쉬우면서 짧은 문법책을 선택하여 반복해서 읽으세요.
2.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것보다 한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세요.
3. 문법이 들어있는 문장자체를 외우세요.
4. 자주 사용되는 문법을 익히세요.

독 해
1. 영어식 어순으로, 단어 순서대로 독해하세요. 예를 들면, “I went to Chicago by bus with my parents to see my grandmother”라는 문장을 “할머니를 뵙기 위해, 나는 부모님과 함께 시카고에 갔다”식으로 되돌아가서 번역하지 마세요. 그 대신 “나는 갔다, 시카고에, 버스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뵙기 위해, 할머니를” 방식으로 영어 단어 순서대로 따라가며 이해하세요.
2. 100% 이해하려하지 말고 대의를 파악하세요.
3. 문맥과 전후관계를 파악하세요.
4. 재미있는 소설이나 만화를 영어로 읽어보세요.
5. 독해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일단 넘어가세요.

듣 기
1.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의 리듬을 파악하세요.
2. 발음요령을 잘 파악해 두세요.
3. 받아쓰기를 하세요.
4. 통학하는 전철에서 영어듣기를 연습하세요.
5. 단어 하나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로 들으세요.
6. 자기 영어수준에 맞는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 택해서 잘 들릴 때까지 계속 들으세요.
7. 재미있는 영화를 반복해서 보세요. 이것저것 보기보다는 한 가지만 철저히! 처음에 3번 정도 영화를 본다 → 눈을 감고 5번 이상 듣는다, → 받아쓴다 → 그 영화를 따라서 말한다.


※ 평상시 공부하면서 영어회화 잘하는 법.
1.절대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라. 800개정도의 단어면 충분하다.
2.회화실력이 늘면서 어휘도 자연히 는다
3.듣기에 충실해라 상대방 말하는 동안 자기가 할말을 문장으로 만드는 연습하지 말라. 듣기 향상이 안된다.
4.원어민처럼 발음하려고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실력이 늘면서 자연히 연음발음 하게 된다.
5.어려운 팝송이나 영화보지 말고 어린이프로를 많이 보아라
6.욕심을 한단계 죽이고, 계속 공부해라.

영 작
1. 한글을 그대로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식 사고방식과 표현을 익히세요.
2. 교과서나 책에 나와있는 주요 구문을 외우세요.
3. 가장 영어다운 표현을 외우세요.
4. 한글 번역문을 보고 번역한 다음, 원문과 확인하세요.
5. 영어로 일기나 이메일을 써 보세요.
6. 짧고 쉽게 쓰세요. 복합 문장보다는 단순 문장을! 너무 멋을 부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생활영어
1. 영어권 문화와 사고 방식을 이해하세요.
2. 관용적인 표현을 익혀서 사용하세요.
3. 실생활에 근접한 단어를 외우세요.
4. 현재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세요.
5. 같은 날짜의 한국 신문과 영어 신문을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6. 생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영어로 생각하고 말해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7. 영어를 박자에 맞추어 큰 소리로 읽어서 리듬감을 익히세요.
8. 쉬운 단어로 간단하게 표현하세요.
9. 외국인이 없다면, 친구들끼리라도 영어로 무조건 많이 떠들어보세요.
10. 이태원이나 공항에 놀러가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열심히 하세요.

September 17, 2008

시작형의 인간을 위해...

시작형의 인간을 위해 쓴 글입니다.

매번 계획을 세워 놓지만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야만 하는 시작형 인간.


그들이 가진 첫번 째 문제는 외부로부터 방해를 받으면 쉽게 갈등한다는 겁니다.
의지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일에 대한 추진력 즉, 집중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두번 째 문제는 일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가 부재하다는 겁니다.
방법의 부재라... 어떤 사람이 현명하다는 평판이 났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자기일에서 끊임없이 방법을 찾아온 결과입니다.
일과 방법에서 자기관리가 되는 사람의 특징은 부지런하다는 겁니다.
즉, 자기일에 방법이 부재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죠.
게으른 것도 죄입니다.
어떤 방면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자기만의 노하우를 계발하세요.

그리고 시작형 인간이 가진 세번째 문제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멀티플레이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자기 지식을 한가지 상황에 고정시킬 줄만 알지 다른 각도에서 분석하고 응용하질 못한단 겁니다.
그래서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 것인데 그게 왜 단점인가 하면 변화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낙오하는 사람으로 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세가지 문제 중에서 동기화 프로그램은 첫번 째 문제,
집중력의 부족으로 의욕을 상실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설명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서울에서 부산행 열차를 타고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행 열차를 타고 이 열차가 부산에 도착하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봄이 오고 시간이 흐르면 가을이 올 것입니다.
자연의 순리죠.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열려진 일직선. 서울-->부산(시간이 흐르는가?)
봄에서 가을로 열려진 일직선. 봄-->가을(시간이 흐르는가?)

이 일직선을 우리의 마음에 응용해 봅시다.
밥먹자-->먹는다 (실행할 수 있는가?) 공부하자-->한다 (실행할 수 있는가?) 배고프고 밥이 앞에 있는데 밥먹을 수 있는가? 하고 묻지는 않습니다. 밥먹으려는 의도와 동시에 밥을 먹게 됩니다. 이럴경우 의도는 0이되고 행위만 남아서 밥먹고 있니? 하고 물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책을 펼쳐든 사람에게 공부하려고? 하고 묻던지 공부하니?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려고? 는 의도를 묻는거고 공부하니?는 행위를 묻는 겁니다.
다시말해 공부하려고 의도해도 즉시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공부 행위에는 의도와 행위가 각각 1인 것이죠. 이런 공부 행위를 밥먹을 때처럼 의도와 동시에 공부하도록 한다면 이것을 의도와 행위가 동기화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단 겁니다.
동기화 프로그램은 의도가 필요없이 (즉, 0을 만들어) 필요한 행위만을 구하기 위한 프로르램입니다. 그럼 시작형 인간의 공부 행위를 위해 의도를 0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러니칼하게도 의도를 무한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이게 무슨 뚱딴지인가 생각마시고) 낮은 데를 채우기 위해서죠.
시작형 인간이 매번 시작만하는 이유는 그에게 올바른 시작이 필요하다는 자연의 암시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지리 궁산을 떨며 밑바닥 인생을 산다면 그건 그가 밑바닥을 경험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보다 나은 생을 준비하기 위한 전초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자, 이제 시작형 인간이여 시작점에서 빙빙 돌지만 말고 여러분의 시작 어디가 잘못되었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두번 째, 세번 째 문제에 대한 준비겠죠)
그리고 주문을 외라 어떻게 주문을 외나?
머리을 진정시키고 얼마나 주문을 외나?
가슴이 뜨거워질 때까지 삶의 희망이 솓구칠 때까지 공부하자 공부하자 공부하자 ...
가슴이 뜨거워지고 의도가 0이 되는 순간 즉, 생각하는 즉시 공부할 수 있는 단계에서부터 동기화 프로그램의 실효성은 완성됩니다.
공부하려고 하자 공부가 되는 순간, 공부의 방법과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기에 기본은 있습니다.


지식체득의 0순위는 자기 경험입니다.
지식체득의 1순위는 철학입니다.
즉, 자기 경험을 해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지식체득의 2순위는 전 칼럼에서 말한 알고있는 것을 통해 모르고 있는 것을 배우기입니다.
지식체득의 3순위는 지적 멀티플레잉을 위한 상상훈련입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당신
나에게 잊으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내 추억이고 내 그리움 입니다.
당신과 함께 했을때의 추억들을
떠올리고 그리워 하고 잊어냄은
내가 할일 입니다.
그러니 당신
나에게 잊으라 하지 마세요.

당신
나에게 잘지내라고 하지 마세요.
누구보다 어떻게 살아갈지 더 잘알면서
그렇게 잔인한말 하지 마세요.
내가 잘지내고 못지내고는
당신의 그리움이 사그러질때
내가 결정 할겁니다
잘지내길 바라지도
잘지내고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니 당신
나에게 그렇게 잔인한말 하지 마세요.

당신
나에게 그래도 사랑했었다라고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사랑 나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애절하고 아름답던 사랑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사랑한다라는 말 외엔
사랑했었다 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이별을 고하고선
당신의 그래도 널 사랑했다 라는 말은
이제는 널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더 가슴이 조여오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니 당신
나에게 사랑했었다 라고 하지 마세요

당신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내가 알아서 담고 비우겠습니다.
이제 당신의 할일은 없습니다.
내 추억,
내 기억속의 당신만을 그리워 하며
추억하겠습니다.
당신을
쉽게 지우고 당신의 말대로 들을수 있는
내 심장이고 사랑이고 내 몸이 었다면
난...
당신을사랑하지도 않았을것입니다.

고요

R.M. 릴케

너에게는 들리겠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두 손을 높이 올린다.
너에게는 들리겠지, 이 살랑거리는 소리가...
고독한 사람의 못짓에는 모두
많은 사물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을까?

너에게는 들리겠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눈을 감는다.
이것도 소리가 되어 너의 귀에 닿는다.
너에게는 들리겠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다시 손을 올린다.

... 그런데 너는 왜 여기 없는가.
보일 듯 말 듯한 나의 움직임이
비단 같은 고요 속에 뚜렷이 떠오른다.
있는 듯 없는 듯한 흔적이
먼 곳 드리운 장막에 지워버릴 수 없게 떠오른다.

나의 숨결에 따라
별이 보였다 가렸다 한다.
마시란 듯이 나의 입술에 향기가 밀려오면,
나는 멀리 있는 천사들의
손목을 알아 본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너만은,
너만은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September 14, 2008

한국십진분류표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KDC)



000 (총 류)
010 (도서학, 서지학)
020 (문헌정보학)
030 (백과사전)
040 (강연집, 수필집, 연설문집)
050 (일반연속간행물)
060 (일반 학회, 단체, 협회, 기관)
070 (신문, 언론, 저널리즘)
080 (일반 전집, 총서)
090 (향토자료)

100 (철 학)
110 (형이상학)
120
130 (철학의 체계)
140 (경학)
150 (아시아철학, 사상)
160 (서양철학)
170 (논리학)
180 (심리학)
190 (윤리학, 도덕철학)

200 (종 교)
210 (비교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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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도교)
250 (천도교)
260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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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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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사회과학)
310 (통계학)
320 (경제학)
330 (사회학, 사회문제)
340 (정치학)
350 (행정학)
360 (법학)
370 (교육학)
380 (풍속, 민속학)
390 (국방, 군사학)

400 (순수과학)
410 (수학)
420 (물리학)
430 (화학)
440 (천문학)
450 (지학)
460 (광물학)
470 (생명과학)
480 (식물학)
490 (동물학)

500 (기술과학)
510 (의학)
520 (농업, 농학)
530 (공학, 공업일반)
540 (건축공학)
550 (기계공학)
560 (전기공학, 전자공학)
570 (화학공학)
580 (제조업)
590 (가정학 및 가정생활)

600 (예 술)
610 (건축술)
620 (조각)
630 (공예, 장식미술)
640 (서예)
650 (채화, 도화)
660 (사진술)
670 (음악)
680 (연극)
690 (오락, 운동)

700 (언 어)
710 (한국어)
720 (중국어)
730 (일본어)
740 (영어)
750 (독일어)
760 (프랑스어)
770 (스페인어)
780 (이탈리아어)
790 (기타 제어)

800 (문 학)
810 (한국문학)
820 (중국문학)
830 (일본문학)
840 (영미문학)
850 (독일문학)
860 (프랑스문학)
870 (스페인문학)
880 (이탈리아문학)
890 (기타 제문학)

900 (역 사)
910 (아시아)
920 (유럽)
930 (아프리카)
940 (북아메리카)
950 (남아메리카)
960 (오세아니아)
970 (양극지방)
980 (지리)
990 (전기)


* KDC 4판.

부자되는 통장 관리법

1단계 : 유형에 따라 계좌를 분류하자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금융거래를 한다. 주변의 부탁으로 계좌를 만들기도 하고 카드를 만들기도 한다.
계좌가 많고 카드가 많을수록 관리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현실적으로 계좌를 하나로 만들고 하나의 카드만 쓰기가 어렵다면, 계좌를 유형에 따라 분류해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계좌는 계좌 자체의 성격보다 그 돈의 용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좋다.


▶ 결제계좌 : 공과금, 현금, 결제대금이 지출되는 일반 저축계좌

소득이 들어오고 지출이 일어나는 계좌를 결제계좌라고 하는데,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결제계좌는 반드시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은행의 요구불 계좌가 바로 결제계좌이다.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때도 반드시 결제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여건이 허락한다면, 소득계좌와 결제계좌를 분리하면 더욱 좋다. 이렇게 두 계좌를 분리하는 이유는 정해진 지출 계획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이다. 대체로 계획한 대로 소비를 통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모든 소득이 지출계좌로 흘러 들어갈 경우 소득만큼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예가 많다.
처음부터 소비해야 할 규모를 계좌로 관리한다면 남는 소득은 곧바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카드 결제계좌도 이 곳에 통합해야 한다. 만일 다른 결제계좌가 있다면 수고스럽더라도
하나의 계좌로 바꿔야 한다. 결제계좌가 많을수록 연체 확률도 높고, 결제하고 남은 돈이 이자 한푼 없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적립계좌 : 여유자금을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계좌, 목돈이 되면 인출하여 다른용도로 사용되는 계좌

적립계좌도 용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특별한 지출목적이 없는 적금과 반드시 지출할 예정인 적금이다.
지출 목적이 없는 적금, 매월 일정하게 이체하는 적립금계좌는 자동이체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지출 목적에 따라 적립계좌를 관리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월 10만원의 여유자금을 적립하여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결제계좌에 여윳돈을 두지 말고 적금계좌를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해야 한다.
한 번에 120만원을 지출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는 것은 훨씬 덜 부담스럽다.
제일 나쁜 것은 연말에 120만원을 지출하고 다음해에 매달 11만원 씩 갚는 것이다.
이러면 영원히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별도의 적립계좌로 관리해야 할 돈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 구입비;

자동차는 성격상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자산이다. 따라서 언젠가는 바꿔야 할 물건이다.
또한 매우 큰 지출을 해야 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비싼 할부 이자를 물면서 자동차를 구입한다.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한 적금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구입할 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진다.
현재 새 차를 타고 있다면 적어도 5년은 지나서 자동차를 구입할 것이므로 앞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 가격이 2천만원 정도 된다면 월 30만원씩 적금을 불입하면 된다.

자동차가 오래됐다면 이보다 많은 돈을 적립해야 할 것이다.

- 분기/반기/연 단위로 부과되는 세금 등;

자동차세, 재산세, 자동차보험료 등은 매월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항목이다.
이러한 항목에 대비하기 위해 일일이 적금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번거롭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계좌는 언제든지 찾을 수 있으면서도 금리가 높은 요구불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은 MMF계좌와 CMA계좌이다. 이 계좌의 장점은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입금할 수 있고 또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출금을 하면서도 금리는 정기예금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는 것이다.

- 집기/가구/가전제품;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상품들도 생각보다 비용부담이 큰 지출 항목이다.
보통 좋은 제품, 신제품이 출시되면, 멀쩡한 기존의 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사는 경우가 많다.

만일 새집으로 이사가면서 한꺼번에 바꾼다면 1천만원 이상이 지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집안에 있는 가구나 고가 가전제품들의 수명을 나름대로 예측해서 지출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지출에 대한 준비가 완벽하다는 장점 외에 충동구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적금 상품은 은행이나 제 2금융권의 어떤 적금 상품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특히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으로 가입하면 조금이라도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하자.

- 여행;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이다. 특히 해외 여행과 같은 이벤트는 더욱 그렇다.
여행은 그 성격이 앞에서 이야기한 항목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

앞의 항목들은 반드시 지출해야 하거나 지출을 통해 눈에 보이는 재산이 들어오는 것이지만,
여행은 보이지 않는 재산이 들어오는 것이며 자산의 증가가 없는 지출 항목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여행이 꼭 있어야 할 가족의 이벤트인 까닭은 그만큼 여행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쁨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서는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최소한 3년간의 여행 계획정도는 세워 놓고 여기에 맞는 적금을 불입하는 것이 좋다.

▶ 투자계좌 : 만기가 되어도 쓰지 않고 재투자해야 하는 계좌


투자의 성패는 복리 재투자에 있다. 따라서 투자계좌에서 인출하여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자동차를 사거나 냉장고를 사는 등의 방법은 매우 위험하다. 투자계좌는 투자목표에 따라 꾸준히 재투자하고,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인출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쓸 1천만원의 정기예금이 있다면, 만기 후에 또 다른 투자 상품으로 옮기는 것은 몰라도 차를 사거나 여행경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비용 지출은 적금계좌나 MMF, CMA 등의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투자계좌는 적금계좌든 목돈운용계좌든 상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노후를 대비한 개인 연금신탁이나 보험 상품은 적금이지만 수십년을 불입해야 할 투자계좌이다.
투자계좌를 용도별로 파악해보면 다음과 같다.

- 은퇴를 위한 준비 ;

개인 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 기타 장기투자계좌가 이에 속한다.
이 계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중도에 인출하여 소비성 지출로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

- 교육을 위한 준비 ;

교육비는 은퇴 비용 다음으로 큰 부담이 되는 항목이다. 따라서 빨리 준비할수록 부담이 적다.
자녀가 어릴수록 매월 준비해야 할 규모는 작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매월 학원비 등을 합해 30만원이 지출되는데 이와 별도로 입학금이나 해외 연수가 예정되어 목돈이 필요하다면 교육비를 따로 준비해 놓아야 한다.

명심할 것은 은퇴 자산을 갉아먹는 가장 대표적인 항목이 교육비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교육과 관련된 지출은 통제하기가 어렵다.

- 주택마련을 위한 준비 ;

주택은 가장 먼저 지출이 예정된 항목이면서도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이다. 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은퇴 후나 교육비 지출을 위해 적립해 둔 돈도 모두 주택구입 비용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가정이라면 다음과 같이 준비하자.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에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앞에서 이야기한 계획들을
최소한으로 줄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교육비, 은퇴설계비용, 여행 등의 경비와 관련된 준비자금을 최소한으로 줄이긴 해도 완전히 없애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살아가면서 지출해야 할 항목은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에 계획한 많은 일들은 잊어버리기 쉽다.
대출금이 많더라도 매월 1만원 이라도 앞의 이벤트를 위해 적립해 놓는 자세가 중요하다.
언젠가는 주택을 구입하고 대출금을 상환한 후 이 곳에 더 많은 돈을 불입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되새기는데 매우 좋기 때문이다.

- 그 외의 항목들 ;

앞의 세 가지 항목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데 반해 그 외의 항목들은 의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비용, 특별한 목적이 있는 지출(기부금) 등이 그 예이다


2단계 : 모든 지출계좌를 하나로 모으자 카드를 사용했거나 공과금 등을 납부할 때 어떤 것은 지로로 납부하고 어떤 것은 직접 송금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납입 여부를 알기도 어렵고, 누락이 생겨 관리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지출이 일어나는 항목을 한 계좌로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가계부를 쓸 때도 지출계좌를 통합하면 더욱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지출계좌를 통합해 보자.

첫째, 최근 3개월간 지출한 내역을 최대한 정리하여 송금, 지출, 이채, 자동인출 등을 구분함으로써 지출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연회비가 발생하는 카드는 없애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다기능 카드가 많이 발급되므로 교통카드 기능과 기타 기능들을 합친 카드를 이용하고, 그 외의 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것만 남긴다.
그리고 이러한 카드의 지출계좌를 한 곳에 집중한다.


셋째, 소득이 입금되고 동시에 결제가 일어나는 계좌를 먼저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넷째, 궁극적으로는 소득 입금계좌와 결제계좌는 다음 단계에서 분리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마이너스 대출 기능이 있는 계좌는 되도록 결제계좌로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소득이 입금되는 계좌를 마이너스계좌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마이너스계좌의 성격상 예산 한도를 넘어 사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가계수지를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3단계 : 좋은 습관을 갖자 카드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은행에 가거나 모든 결제계좌에 송금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단순히 은행에 갔다 오는 시간만을 아끼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일상생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말이다. 시간은 바로 돈이고,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사람은 이런 사소한 것까지 어떻게 일일이 신경을 쓰느냐고 말하겠지만, 소득이나 소비와 관련된 일상은 대부분 습관이 된다.
물론 처음에는 정말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공통적으로 ‘좋은 습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똑 같은 시간이라도 좋은 습관에 따라 움직이면 장기적으로 그 자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라는 뜻이다.

지출습관, 돈을 버는 습관,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습관, 경제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하는 습관,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습관 등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차이는
대부분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한 예로 냉장고를 사려는 두 사람이 있다.
또 다른 사람은 12개월간 돈을 모아서 냉장고를 샀다. 냉장고부터 산 사람은 처음 1년간은 조금 더 편하게 살았을 테지만 할부금 이자라는 부담과 부채를 갚아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다시 냉장고를 바꿀 때도 같은 습관을 반복할 것이다.
결국 1년이라는 약간의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 놓을 것이다.
모든 일은 이러한 습관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어나기 때문이다.

September 12, 2008

Losch mir die Augen aus

내 눈을 감기세요
Losch mir die Augen aus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그래도 나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ich kann dich sehn.

내 귀를 막으세요
wirf mir die ohren zu

그래도 나는 당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ich kann dich horen.

발이 없어도 당신에게 갈 수 있고,
und ohne Fuβe kann ich zu dir gehn,

입이 없어도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und ohne Mund noch kann ich dich beschworen.

내 팔을 꺾으세요, 그래도 나는 당신을 잡을 것입니다.
Brich mir die Arme ab, ich fasse dich.

손으로 잡듯이 심장으로 잡을 겁니다.
mit meinem Herzen wie mit einer Hand.

심장을 먿게 하세요, 그럼 뇌가 고동칠 것입니다.
Halt mir das Herz zu, und mein Hirn wird schlagen.

마침내 당신이 나의 뇌에 불을 지르면,
und wirfst du in mein Hirn den Brand,

그 때는 내 피가 흘러 당신을 실어 나르렵니다.
so werd ich dich auf meinem Blute tragen.

스스로를 아웃소싱하라

포브스는 스스로를 아웃소싱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 연구=가고 싶은 나라가 정해지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부문이 무엇인지 알아보라.

◆ 인맥=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가고자 하는 나라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라. 있으면 그와 접촉해 자신이 원하는 직종의 종사자를 알고 있는지, 생활비와 치안문제 등에 대해 물어보라.

◆ 헤드헌터=헤드헌팅 업체를 활용하라. 신흥시장 전문 헤드헌팅 업체가 많다. 일례로 S&T 그룹은 중동의 금융서비스에 정통하다.

◆ 현장 답사=선택한 나라에 직접 가서 정보를 얻고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찾아가 인터뷰까지 신청하면 금상첨화다. 해당 업체에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 생활비=신흥시장이라고 생활비가 싼 것은 아니다. 그러니 일자리가 확정되지 않은 채 떠난다면 3~6개월 생활비를 지참하고 가는 게 좋다.

◆ 보수=다국적 기업과 현지 토종 업체 사이의 임금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다국적 기업의 보수 조건이 훨씬 좋다. 이사 비용을 대주고 운전기사까지 붙여주는 경우도 있다.

◆ 언어=걸프 지역의 경우 외국인이 현지인보다 많아 영어가 어디서나 통용된다. 중국·러시아·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현지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언어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www.praxislanguage.com을 참조하라.

◆ 대사관=현지 주재 대사관과 접촉해 거주지, 근무 업체에 대해 알려주는 게 좋다. 그래야 자연재해나 기타 비상 사태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September 08, 2008

나이를 먹는 것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 채 그 시기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비극과 희극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한편의 희극(코미디)이다.

내가 선택한 길

어디 작가인 나뿐이겠는가
누가 됐든 천형처럼, 고통스럽지만 때로는 엄살을 떨고, 때로는 비명을 지르고. 또 때로는 가시에 온몸이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그들은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좌우를 보지 않고 고집스럽게 그 길을 가는 것이다. 작가의 길이든 화가의 길이든 사업가의 길이든 학자의 길이든 상관없다.
그 길을 가지 못할 때, 그들은 그들의 삶이 죽었다고 느낀다.

박범신의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중에서...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함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린 것임을.


또 나는 배웠다.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 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함을 나는 배웠다.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두 사람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음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 해서 내 전부를 다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과 내가 믿는 것을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
이 두가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을.


- 샤를르 드 푸코의 글 中 . . .

국내외 장학재단 리스트

국내 장학재단 리스트

1. 국비 유학
(국제교육진흥원, www.ied.go.kr, 02-3668-1300)
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국제교육진흥원 주관으로 3월 초 공고를 내고 5~6월 시험을 치른다. 선발인원은 매년 40명(학위과정 33명, 전문요원과정 7명) 선. 1년에 최대 3만8000달러(미국 기준)까지 지원한다. 인문, 사회, 이공계열 모두 지원 대상. 1차 시험과목은 국사와 해당 외국어. 유학 중 또는 유학 후에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은 없다.

2.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삼성장학회,
www.slsf.or.kr, 02-751-8811)
전공분야나 선발인원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 국가별 또는 대학별 선발인원 역시 사전에 정해져 있지 않다. 단 MBA, 로스쿨, 의과대학원 및 어학과정은 지원되지 않는다. 최대 연 5만달러까지 지원. 입학연도 기준으로 병역 미필자의 경우 학사 만 21세·석사 만 25세, 병역을 마친 경우엔 학사 만 25세, 석사 및 박사 만 30세 이하로 연령제한이 있는 것이 특징.

3.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
www.ikef.or.kr, 02-753-6269)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각국에서 공부할 한국인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100명 가량 선발해 연간 최고 5만달러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선발되면 학업 향상 정도에 따라 학부 과정 4년, 석사 2년, 박사 과정은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4. 한국고등교육재단
(
www.kfas.or.kr, 02-552-3641)
아무런 의무사항이 없는 것이 특징. 사회과학·자연과학·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약 30명을 선발한다. 학비, 생활비 및 보험료를 포함한 전액(2005~2006년 기준, 5만달러 규모)을 지급하며, 유학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엔 학비나 생활비 또는 연구지원비만을 지원한다.

5. 한국과학재단 대통령 과학 장학생
(
www.kosef.re.kr, 042-869-6114)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만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 해외(연 10명 내외, 최대 연 5만달러)와 국내(연 140명 내외, 연 1000만원 규모)로 나눠 선발한다. 수학 및 과학 분야의 탁월성 및 발전가능성을 선발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것이 특징. 해외 장학생에게 4년간 학비, 체재비 등 최대 5만달러를 매년 지급한다.

6.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
www.taekwanggroup.co.kr/tg_c/ c.html, 02-3406-0487)
태광그룹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박사학위 과정을 대상으로 한 해에 4명 정도를 선발, 5년간 매년 3만달러를 지급한다. 관련 전공은 경영, 경제, 사회, 인류, 동양사, 응용, 재료, 화학공학.

7. 미래에셋 장학금
(
http://fund.miraeasset.com/fundapp/ global_people/view.jsp, 02-3774-1500)
연 5만달러 이내에서 학비, 생활비를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30명 내외. 과거 전공 및 성별에 관계없이 경제, 경영, 금융, 파이낸스 관련 학부·대학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졸업 후 미래에셋 입사 의무가 없으며, 지원국가에도 제한이 없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겐 가산점이 부여된다.

8. IT 해외유학 장학금
(
http://www.it-human.or.kr)
모집인원 70명, 주로 전기/전자/컴퓨터/전파/재료 공학과 출신들이 받는 IT 장학금.

9. 그밖의 장학금
• 민초 장학재단
http://www.mincho.or.kr
• 두을 장학재단 http://dooeul.or.kr
• 롯데 재단
http://lottefoundation.or.kr
• 아산 재단 http://www.asanwelfare.or.kr
• 운경 재단 http://www.woonkyung.or.kr
• 연강 재단 http://yonkang.co.kr
• 재외동포재단 http://www.okf.or.kr
• 전북 꿈나무 장학재단 http://www.jbdream.or.kr
• 삼일장학문화재단
http://www.samil31.com
• 서산 장학재단 http://www.seosanschlar.or.kr
• 국방부 호국장학재단
http://www.hoguk.or.kr
• 한국 지도자 육성 장학재단 http://www.kosffl.or.kr
• 연암 장학회 http://www.youngam.or.kr
• 농협 장학회 http://www.janghak.or.kr
• 덕영 재단 http://www.dukyoung.org
• 청송 장학회 http://www.chungsong.pe.kr
• 해암 학술 장학회 http://www.hainam.or.kr
• 이티즌 장학회 http://www.etizen.org
• 동지 장학회 http://www.dongji.pe.kr
• 별밭장학회 http://www.starfield.or.kr
• 충청남도 장학회 http://www.cnjh.or.kr
• 녹산 학술장학재단 http://www.nofo.or.kr/menu0.php
• 청필 평화 장학회
http://www.bluepen.org
• 도곡 장학재단 http://www.dogoksf.or.kr
• 삼원장학재단 http://www.samwonsf.or.kr
• 하트피아노 장학회 http://www.heartpiano.co.kr
• 천병선 장학회
http://www.cheunbs.co.kr
• 면산 장학재단
http://www.myeonsan.com
• 꿈을 현실로 장학회
http://www.dreamcomtrue.or.kr
• 김태수 장학재단 http://www.tskaf.org
• 라윤백 장학회
http://lyp.or.kr


국외 장학재단 리스트

1. 일본 문부과학성 초청 연구장학금
(
www.kr.emb-japan. go.jp/cult/cul_study_national. htm, 02-765-3011~3)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급하는 장학금. 120명 정도를 선발해 매달 17만2000엔을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하며 등록금, 학비, 왕복 항공료, 정착금(2만5000엔), 기숙사비, 의료비 일부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준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해외 유학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35세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학교 성적이 100점 만점 기준,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일 현재 휴학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2. 독일 학술교류처(DAAD) 장학금
(Forschungs Studienstipendium,
www.daad.or.kr, 02-324-0655)
독일 학술교류처에서 운영하는 석사 과정 프로그램. 독일 각 대학 및 기관에서 연구하는 외국인 신진 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2006~2007년의 경우, 한국에 배당된 인원은 9명. 지원분야는 예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 석사, 박사, 박사후 연구과정(Postdocs) 지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한 달에 715~975유로(과정·경력에 따라 차등지급), 왕복 항공료, 의료보험료 보조금, 어학코스 비용, 가족지원금, 연구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 당시 만 32세 미만(음악부문 지망자는 만 28~30세)이어야 하며, 신청 당시 이미 독일에서 1년 이상 체류한 사람은 자격이 없다.

3. 영국 외무성 장학금
(
www.britishcouncil.or.kr/chevening, 02-3702-0613)
영국에서 석사, 박사, 박사후 과정을 이수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국 외무성이 지급하는 장학금. 선발 인원은 40명 안팎. 1년간 학비를 지급하며, 우수한 지원자에겐 예외적으로 생활비를 지급해준다.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여야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IELTS 6.5 이상)을 갖춰야 한다. 학위 취득 후, 정당한 연장 사유가 없는 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4. 영국 ORS 장학금
(Overseas Research Students Awards Scheme,
www.universitiesuk.ac.uk/ors/, 02-3702-0613) 외국 학생의 학비가 상승함에 따라 영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79년 생긴 장학금. 영국 학생과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 학생의 학비 차액을 보조해주기 위한 성격이다.

5. 프랑스 파스퇴르장학금
(
www.bref.co.kr/education/ Bourse. htm, 02-317-8500)
프랑스 외무부가 한국 학생을 위해 신설한 장학금. 한국의 젊은이에게 프랑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적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미 학위를 받고 프랑스 고등교육기관(대학, 그랑제꼴, 국립 혹은 사립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를 계속하려는 사람을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6. 프랑스 파스칼 장학생
(
www.edufrance.or.kr, 02-317-8569)
프랑스의 천재적인 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을 딴 장학금. 매년 한국의 우수 학생을 유치해 프랑스 각 대학 및 그랑제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관 기관은 프랑스 교육부와 외무부가 창설한 공공기관인 에듀프랑스로, 이 기관은 프랑스의 고등교육을 장려하며, 세계 각국의 학생이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공부하는 것을 지원한다.

7. 유럽 듀오-코리아장학금
(DUO-Korea Fellowship,
www.asemduo.org/main.htm, 02-720-6712~3)
한국과 유럽 25개 아셈회원국(그리스ㆍ덴마크ㆍ벨기에ㆍ프랑스ㆍ핀란드ㆍ독일ㆍ영국ㆍ이탈리아ㆍ룩셈부르크ㆍ네덜란드ㆍ포르투갈ㆍ스페인ㆍ스웨덴ㆍ아일랜드ㆍ오스트리아ㆍ체코ㆍ사이프러스ㆍ에스토니아ㆍ헝가리ㆍ라트비아ㆍ리투아니아ㆍ몰타ㆍ폴란드ㆍ슬로바키아ㆍ슬로베니아) 사이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금. 학생, 교사 및 교수가 ‘한국인 1명-유럽인(아셈 국적 소지자) 1명’으로 한 조를 이루어 맞교환하는 경우, 듀오-코리아가 양측 대상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지원 당시의 신분을 교류가 끝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 지원자는 지원 시점부터 교류가 끝날 때까지 학생으로 있어야 한다. 학생에겐 4개월(1학기)에 8000유로, 교사·교수에겐 1개월에 6000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사용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외국 단체

1. 로타리 친선사절 장학금
(www.rotarykorea.org/scholarship, 02-738-1051)
로타리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재단 각 지구에서 선정해 최대 연 2만5000달러까지 지급한다. 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했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정하는 직업 분야에서 2년 이상 상근한 사람이 대상이다. 로타리 회원 또는 회원과 친척관계인 사람, 현재 유학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
www.fulbright.or.kr/ 한미교육위원단, 02-3275-4000)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 위원회가 수여하는 장학금. 인문·사회과학·예술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한·미교육위원단이 심사를 대행, 심사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후보자를 선발한 뒤, 풀브라이트 재단 본사가 최종 선정한다. 선발인원은 15명 안팎. 학비(평균 2만5000~3만달러), 매달 생활비 950~1300달러, 왕복 항공료를 지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하며, 이중국적자는 자격이 없다.

3. 동서문화센터 장학금
(
www.eastwestcenter.org/한미교육위원단, 02-3275-4000)
1960년 미 의회가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상호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동서문화센터의 국제 장학금. 한·미교육위원단이 선발업무를 대행한다. 하와이대학 등록금, 의료보험, 도서구입비, 기숙사비 또는 주거비 보조, 월 생활비 등 일체의 경비가 지원된다.


4.케임브리지 문화재단
(홈페이지 없음. 학교로 우편발송 뒤 추천받는 형식으로 선발, 02-501-6911)
미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이 확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1년에 2만5000~5만달러를 지급한다. 서류·면접을 거쳐 매년 10명 안팎 선발. 지원 금액은 대학별 등록금, 전공분야, 주거비 등을 참고해 차별화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외 영주권자나 이중국적 보유자는 제외된다.

5. 웨슬리안대학 프리먼 아시안 장학금
(
www.wesleyan.edu/admission/international/ freeman.html, Korea AIG General Insurance Seoul, 02-2260-6802, sujin.yim@aig.com)
아시아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AIG 그룹 창업자이자 학자 맨스필드 프리먼의 유증으로 세워진 재단. 미국과 동아시아 국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급 대상은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타이완, 태국, 베트남 학생. 대학 4년 학비를 모두 지원한다. 단 프리먼의 모교인 웨슬리안대학(Wesleyan University)에서 공부해야 한다.

6.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
www.kasf.org, 1-301-593-4900)
워싱턴에 본부를 둔 한·미장학재단이 미국 전역의 대학생, 대학원생, 고등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신청마감은 매년 2~3월경. 미국 전역에서 25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7. 주미 대사관 재미한인 장학금
(
www.koreaembassyusa.org/han_ education/kor_scholarship.asp?subgubun=3, 1-202-939-5681)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1년 설립된 장학금. 대상은 대학 이상 재학생(장애학생, 예체능계는 고교생 포함). 최근 1년간 GPA 성적이 3.5 이상(예능계 3.0)이어야 한다.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 등 관련 서류를 각 지역 총영사관 교육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유학생을 포함해 매년 80~100명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8. 미주 세종장학재단
(
www.sejongscholarship.org/, 1-443-414-4209)
메릴랜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 모여 설립한 장학금. 올해는 미주 전체에서 35명의 한인 학생을 선발, 모두 4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므로 눈여겨봐야 한다.

9. 한·미여성재단, 워싱턴 여성회 장학금
(
www.okaw.org, 1-703-573-9111) 국제결혼을 한 여성의 모임인 한·미여성재단과 워싱턴여성회가 1990년부터 수여하는 장학금. 한인 학생뿐 아니라 한국 혼혈아의 미국 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10. 리치먼드 한인회 장학금
(
www.kasgr.org, 1-804-225-1399) 리치먼드 지역의 한인단체가 운영하는 장학금. 18명에게 1만6000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11. 메트라이프 장학금
(
www.metlife.com/scholar, 1-888-638-1947 구내번호 13)
금융사 메트라이프가 이민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미국 학제를 기준으로 6∼8학년, 9∼12학년 두 개 분야로 나눠 에세이를 모집, 우수작에 연 1000∼1만달러씩 총 25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12. 맥도날드 아태계 장학금
(
www.rmhc.com/rmhc/index/ programs/rmhc_scholarship_program.html, 1-630-623-7048)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장학재단(RMHC/ASIA Scholarship)이 주관. 커뮤니티 봉사활동이 뛰어난 아시아·태평양계 12학년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1000달러.
메릴랜드 패스웨이(Maryland Pathway) 장학금 미국 메릴랜드대(UMD)가 저소득 가정(4인 가족 기준 연소득 2만1000달러 미만) 학생의 학비를 지원해 주는 장학제도. 저소득층 학생이 주당 8∼10시간씩 일하면 학비 전액을 지원해준다.

13. 마이크로소프트 장학금
(
www.microsoft.com/college/)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하는 장학금. 국적에 관계없이 미국 대학에 재학하기만 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년간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며, 여름방학 동안 MS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도 주어진다.

14. 코카콜라 장학재단 장학금
(
www.coca-colascholars.org) 코카콜라 장학재단(Coca-Cola Scholars Foundation)이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학제도. 4년간 전국 장학생 50명에게 2만달러씩, 지역 장학생 200명에게 4000달러씩 지급한다.

15. 액사 장학금
(
www.axa-achievement.com, 1-800-537-4180)
투자금융사 ‘액사(AXA)’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해 지급하는 장학금. 지원자격은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인 외국인 거주자로, 미국 대학에 진학 예정인 고교졸업반 학생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2000 달러.

16.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 장학금
(
www.aaja.org, 1-415-346-2051)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가 지급하는 장학금.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아시아 또는 아메리카 출신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연 5000달러까지 지급된다. 신청마감은 4월이다.

17. 타이레놀 장학금
(Tylenol Health Scholarship,
www.scholarship.tylenol.com,1-877-TYLENOL)
맥닐 제약사가 의료분야 대학생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1인당 최대 1만달러까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매년 상반기.

목표는 꿈이 아닌 기술

1. 기한을 정하지 않은 목표는 총알 없는 총이다. 기한 없는 목표는 탁상공론이다. 기한이 없으면 일을 실행시켜주는 에너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불발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분명한 기한을 정하라.

2. 독수리가 되고싶다면 독수리떼와 함께 날아라. 늘 교류하는 ‘준거집단’의 선택이 목표달성을 좌우한다. 칠면조 무리에 섞여있으면서 독수리를 꿈꾸지마라. 목표에 걸맞는 사람들과 교류하라.

3. 목표는 긍정문, 현재시제 1인칭 잠재의식은 긍정적인 명령처리와 현재시제에 잘 반응한다. 또한 목표는 개인적이어야한다. 개인적인 동기가 나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4. 목표는 간결해야 한다. 목표달성을 이루려는 사람은 여기저기 총알을 퍼붓는 기관총 사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단 한번에 목표물을 날려버리는 저격병이 되어야한다.

5. 성공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살아라. 육체는 신경 에너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리는 행위는 자신의 중앙컴퓨터에 성공을 프로그래밍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6. 마무리 5%가 성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이 95%까지는 열심히 일하다 막판에 목표달성을 포기한다. 포기하는것도 유혹이다. 마지막 5%가 남았을때 다가오는 포기의 유혹을 이겨내라.

7. 잘못을 인정하라. 그래야 문제를 통제할수 있다. 내가 변하지 않는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목표의 주인이 될수 있다. 인정하지 않으면 행동도 할수 없다.

8. 목표달성을 의한 대가를 두려워하지 마라. 성공을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성공한 다음 대가를 치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그때그때 대가를 치러야 움직이다.

아이에게 경제관념 세워주기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아이의 경제관념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아이가 어렸으므로 아이가 원하면 다 해주었지만,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에 들어섰기 때문에 아이에게 인생의 기본이 되는 경제를 알려주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 1년간 아버지는 아이에게 집안일을 돕거나 부모의 특정한 요구에 응하였을 경우에 그 대가로 금전을 지급해 주었고 그것으로 학용품을 구입하고, 군것질을 하게 하는 등 경제의 기본 원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1년 동안 단 한 번도 저축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항상 행동과 결과에 대해서 가르침을 줄 뿐이었습니다. "

다음 해 아버지는 아이에게 가장 작은 돼지 저금통을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면 어김없이 돼지저금통을 뜯었습니다. 저금통 안에 들어 있는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자로 아이에게 주었고, 그렇게 다달이 작은 저금통을 뜯어서 나온 금액을 큰 저금통에 저금을 하게 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자 아버지는 큰 저금통의 금액에 5%의 이자를 다시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전년과 마찬가지로 저축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저축을 한다면 그에 대한 대가가 따라온다는 이자에 대한 개념을 잡아 주었습니다. "

그렇게 1년을 보낸 후 아버지는 아이에게 아이가 1년 동안 모은 자산으로 은행의 예금 통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용돈 지급 방식을 바꿔 아이에게 고정으로 할 일을 주고, 그 대가로 지급 되던 용돈을 한 달 단위로 끊어 지급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예금 통장 이외에 적금통장을 하나 개설 할 것을 일러 주었고, 아이는 자신의 예금이 예치된 은행에 적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아이에게는 작은 돼지 저금통과 큰 돼지 저금통, 은행의 예금통장과, 적금통장이 생겼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매달 지급해 주는 작은 돼지저금통의 이자 5%와 연말에 지급되는 큰 돼지 저금통의 이자 5%, 은행 예금통장의 이자와, 적금통장의 이자가 추가 수익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금융활동을 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만들었고,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며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돈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중학교에 진학 하였고, 아버지는 새로운 방식을 아이에게 제시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운동 삼아 신문 배달을 시작하였고, 아이에게 함께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아이에게 집안이 아닌 사회에서의 첫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아버지는 아이에게 신문배달의 대가로 받은 급여를 공평히 나누어 이윤의 배분을 알려주었고, 동업의 의미도 가르쳤습니다.
어느 시점이 되자 아이는 아버지와 같이 배달을 하는 것이 같은 시간, 같은 노력을 투자하고도 50%의 소득만을 얻는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고,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혼자 배달을 하기 시작했으며, 어느 시점에서는 일정금액의 투자로 자전거를 구입하여 배달하는 양을 늘려 수익을 증가시켰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며 고등학생이 되었고, 아버지는 다시 한 번 아이의 마인드를 진화시켰습니다.
"1단계 투자인 금융권 투자에서 벗어난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시작했습니다. "
아버지는 부업의 개념으로 작은 개인 사업을 시작하였고, 아이에게 그동안 모아둔 돈을 투자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투자 금에 합당한 배당을 정확히 해 주었으며, 동시에 하루에 한 가지 이상 경제지를 읽도록 권유하였고,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사내용과, 경제용어를 설명 해주며 신문 읽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의 사업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받으며 가치투자의 개념을 이해하는 한편, 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경제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시장경제의 시스템을 파악, 분석하는 것을 배웠으며,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주식투자와, 각종 펀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아버지의 투자마인드를 배우며 남들보다 앞선 투자마인드로 성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며 자라며, 아이에게 가장 큰 스승은 부모라고 합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친지들로부터 용돈을 타면, 그 돈을 생활비에 보태기도 한다더군요.
그럼 아이는 자기 돈을 빼앗긴다는 생각을 하게하고, 이후에는 적어도 돈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아이는 부모님의 경제 활동을 보며 경제개념을 성립해 갑니다.
부모가 금융투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정이라면 그 가정의 아이들도 훗날 금융투자를 우선으로 하게 되고, 부모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증식한 가정의 아이들은 싫든 좋든 부동산 투자의 가치를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까닭에 성인이 된 후에는 대부분 부동산 투자를 하게 합니다.
빚을 지며 살아가는 부모를 본 아이들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나는 저렇게 살지 않을 거야!”
라는 의식이 강하지만 성인이 되서 빚을 지게 되더라도 아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됩니다. 빚을 지고, 이자에 치이면서도 자식을 키우며 살아온 부모님의 모습을 보아왔기 때문에 빚지고 사는 것에 대한 큰 위기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저렇게 살지 않을 거야!”는 어린 시절에 생각하는 미래에 관한 것이지만, 성인이 된 후 대출을 받아 집장만을 하는 것은 현실이기에 스스로 위안하며 합리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아직 어리니까......” 또는 “학원 갈 시간도 없는데....” 라는 생각이 아이들을 대출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하여 대출이자를 갚으며 늙어가게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어느 순간 빚내서 아파트를 장만 하는 것이 당연하게 된 우리 모습에 아이들의 미래를 끼워 넣으려 하지 마십시오.
가난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투자마인드를 만들어 돈을 지배하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