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6, 2008

기억의 법칙

만약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
당신에 대한 호감이 생기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돌풍처럼 몰아 닥쳐 그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마케팅불변의 법칙에 나오는 법칙 중

September 22, 2008

재능의 부족과 약점의 차이

탁월한 경영자가 지닌 여러 가지 능력 가운데 하다는 각 직원들의 장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 가운데서 핵심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단순하게 재능이 없다는 사실과 약점을 구분하는 일이다.

재능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조직에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이름을 기억하거나 감정을 이입하거나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부분에 재능이 없을 수도 있다.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고 담당해야 하는 부서에 앉아있거나 회사의 연 단위 목표를 수립하는 분야에 있다면 감정이입능력이 부재하거나 전략적 사고가 미흡하다는 것은 단순한 무능력이 아니라 치명적일 수 있는 약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문제는 나의 역량이 내가 하는 직무와 적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내가 하는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많은 영역에서의 재능의 부족은 전혀 흠이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만능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지나치리만큼 당연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서 재능이 없다는 사실은 당신이 그 재능을 전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특히 성패가 당신의 탁월함에 달려있는 정도가 크다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당신이 식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을 경우, 단골 고객의 취향과 특징을 기억하는 최소한의 재능이 없다면 당신은 그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영업사원인 경우, 감정이입에 대한 재능이 없다면 이것은 중대한 약점이 된다. 왜냐하면 영업사원이 마주하는 잠재고객들의 경우 그 자신이 이해되고 있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임원이라면 전략적 사고에 대한 재능의 부족 역시 치명적인 약점이다.

따라서 현명하다면, 내가 하는 일과 그 직무가 필요로 하는 재능을 끊임없이 비교 분석함으로써 나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탁월한 경영자들은 자신의 약점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더 크게 부각해서 약점이 자신의 목표달성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즉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그들은 각 개별 조직원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길이 단 세 가지의 갈림길 뿐임을 알고 있다. “지원 시스템을 찾거나, 보조 파트너를 찾거나, 그도 아니라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모든 직원과 개개인의 약점에 대한 관리를 조직이 책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관리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면 개별 조직원의 약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관리할 능력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다.

한국형 인재와 세계적 인재의 차이

세계적인 싱크탱크기업 맥킨지에서는 몇년간 행해졌던 면접결과 중국제적인 인재의 유형을 한국형 인재과 비교하여 소개하였다.

당시 서울대 수석입학 졸업에 하버드대 법학과 졸업예정인 학생의 면접에 외국인 면접관이 전한 면접결과는 기대 밖이었다고 말했다.
사고의 유연성이 전혀 없이 정답을 말하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인터뷰는 정답보다는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데 더 큰 목적이 있지만 그 학생은 정답을 내놓기 급급했던 것이다. '전형적인 한국형 인재'였다.

한국의 인재는 이력서상으로는 세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실제 인터뷰와 업무 현장에서는 '이력서값'을 ㅁ소하는 반쪽짜리 우등생들이 많다며 한국의 교육풍토를 꼬집었다.

지구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거나 논리적 사고력을 갖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오로지 유창한 영어나 번듯한 학위에만 목숨을 건다는 것이다.

또 외국에서 받은 학위와 높은 토익 점수가 글로벌 인재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 알 수 있다. 실제로 맥킨지 서울 사무소를 대신해 세계의 명문 대학 한국인재들을 인터뷰할 때, 응시자들 중에서 영어를 못해서 떨어지는 경우는 극소수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창의력 부족과 지나친 겸손, 비관주의, 체면, 삐뚤어진 경쟁주의 등이 세계무대에서 한국인재의 성장을 가로막는 한계로 작용한다.

이런 흐름에 이어 강조하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은 먼저 독립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다.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성에 대한 유연한 태도, 일과 삶에 대한 균형감각 등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잘하는 법 정리(발음,어휘,문법,독해,듣기,회화,영작)

영어를 못하는 이유
1. 우리말로 일일이 번역하려 든다.
2. 전체 의미보다는 한 단어에 집착하여 넘어가지 못한다
.3. 영어를 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한다.
4. 영어는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5. 틀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6. 게을러서 반복 훈련 하는 것을 싫어한다.
7. 매일 조금씩 공부하기보다는 소나기식으로 공부한다.

영어 공부의 요령을 찾아라
요령 1.영어만은 당일치기가 안 됩니다.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조금씩 공부하세요.
요령 2.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이나 교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요령 3.부분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고 전체를 파악하려고 애쓰세요.
요령 4.100%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80%만 이해하면 넘어가세요.
요령 5.절대 번역하려 들지 마세요.우리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어로 생각해 반응하세요.
요령 6.감명 깊었던 영어의 명문들을 통째로 외우세요.이런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문법, 회화, 영작 어디에나 응용할 수 있습니다.
요령 7.눈, 입, 귀 등 신체기관을 총 동원하여 온 몸으로 영어를 배워보세요.
요령 8.모든 생활의 무대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세요.집안 구석구석마다 외워야 할 영어 단어나 숙어를 적어두세요.
요령 9.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사이버 영어교육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요령 10.공부한 것을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해 보세요.
요령 11.실력이 모자란다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쌓아보세요.
요령 12.뻔뻔스러워지세요.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므로, 잘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요령 13.언어는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계속하세요.
요령 14.친구들끼리 영어스터디 그룹을 만들어보세요.
요령 15.중간중간 중지하고 공부한 부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공부한 것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역별 대처 방법을 찾아라

발 음
1. 영어특유의 발음 구조에 대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합니다. 강세를 받는 음절만 강하고, 길고, 명확하게! 연음 법칙을 외워두면 영어가 보여요!
2. 큰소리를 내서 말해보는 반복훈련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좋아하는 팝송을 들으면서 생생한 본토식 발음을 배워보세요.

어 휘
1. 눈이 가는 곳에 외어야 할 단어나 숙어를 적어 두세요.
2. 단어나 숙어를 외울 때에는 단어장보다는 문장 속에서 외우세요.
3. 어원을 이용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단어를 외워 보세요.

문 법
1. 가장 쉬우면서 짧은 문법책을 선택하여 반복해서 읽으세요.
2.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것보다 한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세요.
3. 문법이 들어있는 문장자체를 외우세요.
4. 자주 사용되는 문법을 익히세요.

독 해
1. 영어식 어순으로, 단어 순서대로 독해하세요. 예를 들면, “I went to Chicago by bus with my parents to see my grandmother”라는 문장을 “할머니를 뵙기 위해, 나는 부모님과 함께 시카고에 갔다”식으로 되돌아가서 번역하지 마세요. 그 대신 “나는 갔다, 시카고에, 버스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뵙기 위해, 할머니를” 방식으로 영어 단어 순서대로 따라가며 이해하세요.
2. 100% 이해하려하지 말고 대의를 파악하세요.
3. 문맥과 전후관계를 파악하세요.
4. 재미있는 소설이나 만화를 영어로 읽어보세요.
5. 독해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일단 넘어가세요.

듣 기
1.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의 리듬을 파악하세요.
2. 발음요령을 잘 파악해 두세요.
3. 받아쓰기를 하세요.
4. 통학하는 전철에서 영어듣기를 연습하세요.
5. 단어 하나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로 들으세요.
6. 자기 영어수준에 맞는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 택해서 잘 들릴 때까지 계속 들으세요.
7. 재미있는 영화를 반복해서 보세요. 이것저것 보기보다는 한 가지만 철저히! 처음에 3번 정도 영화를 본다 → 눈을 감고 5번 이상 듣는다, → 받아쓴다 → 그 영화를 따라서 말한다.


※ 평상시 공부하면서 영어회화 잘하는 법.
1.절대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라. 800개정도의 단어면 충분하다.
2.회화실력이 늘면서 어휘도 자연히 는다
3.듣기에 충실해라 상대방 말하는 동안 자기가 할말을 문장으로 만드는 연습하지 말라. 듣기 향상이 안된다.
4.원어민처럼 발음하려고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실력이 늘면서 자연히 연음발음 하게 된다.
5.어려운 팝송이나 영화보지 말고 어린이프로를 많이 보아라
6.욕심을 한단계 죽이고, 계속 공부해라.

영 작
1. 한글을 그대로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식 사고방식과 표현을 익히세요.
2. 교과서나 책에 나와있는 주요 구문을 외우세요.
3. 가장 영어다운 표현을 외우세요.
4. 한글 번역문을 보고 번역한 다음, 원문과 확인하세요.
5. 영어로 일기나 이메일을 써 보세요.
6. 짧고 쉽게 쓰세요. 복합 문장보다는 단순 문장을! 너무 멋을 부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생활영어
1. 영어권 문화와 사고 방식을 이해하세요.
2. 관용적인 표현을 익혀서 사용하세요.
3. 실생활에 근접한 단어를 외우세요.
4. 현재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세요.
5. 같은 날짜의 한국 신문과 영어 신문을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6. 생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영어로 생각하고 말해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7. 영어를 박자에 맞추어 큰 소리로 읽어서 리듬감을 익히세요.
8. 쉬운 단어로 간단하게 표현하세요.
9. 외국인이 없다면, 친구들끼리라도 영어로 무조건 많이 떠들어보세요.
10. 이태원이나 공항에 놀러가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열심히 하세요.

September 17, 2008

시작형의 인간을 위해...

시작형의 인간을 위해 쓴 글입니다.

매번 계획을 세워 놓지만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야만 하는 시작형 인간.


그들이 가진 첫번 째 문제는 외부로부터 방해를 받으면 쉽게 갈등한다는 겁니다.
의지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일에 대한 추진력 즉, 집중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두번 째 문제는 일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가 부재하다는 겁니다.
방법의 부재라... 어떤 사람이 현명하다는 평판이 났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자기일에서 끊임없이 방법을 찾아온 결과입니다.
일과 방법에서 자기관리가 되는 사람의 특징은 부지런하다는 겁니다.
즉, 자기일에 방법이 부재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죠.
게으른 것도 죄입니다.
어떤 방면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자기만의 노하우를 계발하세요.

그리고 시작형 인간이 가진 세번째 문제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멀티플레이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자기 지식을 한가지 상황에 고정시킬 줄만 알지 다른 각도에서 분석하고 응용하질 못한단 겁니다.
그래서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 것인데 그게 왜 단점인가 하면 변화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낙오하는 사람으로 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세가지 문제 중에서 동기화 프로그램은 첫번 째 문제,
집중력의 부족으로 의욕을 상실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설명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서울에서 부산행 열차를 타고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행 열차를 타고 이 열차가 부산에 도착하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봄이 오고 시간이 흐르면 가을이 올 것입니다.
자연의 순리죠.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열려진 일직선. 서울-->부산(시간이 흐르는가?)
봄에서 가을로 열려진 일직선. 봄-->가을(시간이 흐르는가?)

이 일직선을 우리의 마음에 응용해 봅시다.
밥먹자-->먹는다 (실행할 수 있는가?) 공부하자-->한다 (실행할 수 있는가?) 배고프고 밥이 앞에 있는데 밥먹을 수 있는가? 하고 묻지는 않습니다. 밥먹으려는 의도와 동시에 밥을 먹게 됩니다. 이럴경우 의도는 0이되고 행위만 남아서 밥먹고 있니? 하고 물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책을 펼쳐든 사람에게 공부하려고? 하고 묻던지 공부하니?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려고? 는 의도를 묻는거고 공부하니?는 행위를 묻는 겁니다.
다시말해 공부하려고 의도해도 즉시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공부 행위에는 의도와 행위가 각각 1인 것이죠. 이런 공부 행위를 밥먹을 때처럼 의도와 동시에 공부하도록 한다면 이것을 의도와 행위가 동기화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단 겁니다.
동기화 프로그램은 의도가 필요없이 (즉, 0을 만들어) 필요한 행위만을 구하기 위한 프로르램입니다. 그럼 시작형 인간의 공부 행위를 위해 의도를 0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러니칼하게도 의도를 무한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이게 무슨 뚱딴지인가 생각마시고) 낮은 데를 채우기 위해서죠.
시작형 인간이 매번 시작만하는 이유는 그에게 올바른 시작이 필요하다는 자연의 암시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지리 궁산을 떨며 밑바닥 인생을 산다면 그건 그가 밑바닥을 경험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보다 나은 생을 준비하기 위한 전초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자, 이제 시작형 인간이여 시작점에서 빙빙 돌지만 말고 여러분의 시작 어디가 잘못되었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두번 째, 세번 째 문제에 대한 준비겠죠)
그리고 주문을 외라 어떻게 주문을 외나?
머리을 진정시키고 얼마나 주문을 외나?
가슴이 뜨거워질 때까지 삶의 희망이 솓구칠 때까지 공부하자 공부하자 공부하자 ...
가슴이 뜨거워지고 의도가 0이 되는 순간 즉, 생각하는 즉시 공부할 수 있는 단계에서부터 동기화 프로그램의 실효성은 완성됩니다.
공부하려고 하자 공부가 되는 순간, 공부의 방법과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기에 기본은 있습니다.


지식체득의 0순위는 자기 경험입니다.
지식체득의 1순위는 철학입니다.
즉, 자기 경험을 해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지식체득의 2순위는 전 칼럼에서 말한 알고있는 것을 통해 모르고 있는 것을 배우기입니다.
지식체득의 3순위는 지적 멀티플레잉을 위한 상상훈련입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당신
나에게 잊으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내 추억이고 내 그리움 입니다.
당신과 함께 했을때의 추억들을
떠올리고 그리워 하고 잊어냄은
내가 할일 입니다.
그러니 당신
나에게 잊으라 하지 마세요.

당신
나에게 잘지내라고 하지 마세요.
누구보다 어떻게 살아갈지 더 잘알면서
그렇게 잔인한말 하지 마세요.
내가 잘지내고 못지내고는
당신의 그리움이 사그러질때
내가 결정 할겁니다
잘지내길 바라지도
잘지내고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니 당신
나에게 그렇게 잔인한말 하지 마세요.

당신
나에게 그래도 사랑했었다라고 하지 마세요.
당신의 사랑 나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애절하고 아름답던 사랑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사랑한다라는 말 외엔
사랑했었다 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이별을 고하고선
당신의 그래도 널 사랑했다 라는 말은
이제는 널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이겠죠.
그래서 더 가슴이 조여오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니 당신
나에게 사랑했었다 라고 하지 마세요

당신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내가 알아서 담고 비우겠습니다.
이제 당신의 할일은 없습니다.
내 추억,
내 기억속의 당신만을 그리워 하며
추억하겠습니다.
당신을
쉽게 지우고 당신의 말대로 들을수 있는
내 심장이고 사랑이고 내 몸이 었다면
난...
당신을사랑하지도 않았을것입니다.

고요

R.M. 릴케

너에게는 들리겠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두 손을 높이 올린다.
너에게는 들리겠지, 이 살랑거리는 소리가...
고독한 사람의 못짓에는 모두
많은 사물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을까?

너에게는 들리겠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눈을 감는다.
이것도 소리가 되어 너의 귀에 닿는다.
너에게는 들리겠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다시 손을 올린다.

... 그런데 너는 왜 여기 없는가.
보일 듯 말 듯한 나의 움직임이
비단 같은 고요 속에 뚜렷이 떠오른다.
있는 듯 없는 듯한 흔적이
먼 곳 드리운 장막에 지워버릴 수 없게 떠오른다.

나의 숨결에 따라
별이 보였다 가렸다 한다.
마시란 듯이 나의 입술에 향기가 밀려오면,
나는 멀리 있는 천사들의
손목을 알아 본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너만은,
너만은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September 14, 2008

한국십진분류표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KDC)



000 (총 류)
010 (도서학, 서지학)
020 (문헌정보학)
030 (백과사전)
040 (강연집, 수필집, 연설문집)
050 (일반연속간행물)
060 (일반 학회, 단체, 협회, 기관)
070 (신문, 언론, 저널리즘)
080 (일반 전집, 총서)
090 (향토자료)

100 (철 학)
110 (형이상학)
120
130 (철학의 체계)
140 (경학)
150 (아시아철학, 사상)
160 (서양철학)
170 (논리학)
180 (심리학)
190 (윤리학, 도덕철학)

200 (종 교)
210 (비교종교)
220 (불교)
230 (기독교)
240 (도교)
250 (천도교)
260 (신도)
270 (바라문교, 인도교)
280 (회교)
290 (기타 제종교)

300 (사회과학)
310 (통계학)
320 (경제학)
330 (사회학, 사회문제)
340 (정치학)
350 (행정학)
360 (법학)
370 (교육학)
380 (풍속, 민속학)
390 (국방, 군사학)

400 (순수과학)
410 (수학)
420 (물리학)
430 (화학)
440 (천문학)
450 (지학)
460 (광물학)
470 (생명과학)
480 (식물학)
490 (동물학)

500 (기술과학)
510 (의학)
520 (농업, 농학)
530 (공학, 공업일반)
540 (건축공학)
550 (기계공학)
560 (전기공학, 전자공학)
570 (화학공학)
580 (제조업)
590 (가정학 및 가정생활)

600 (예 술)
610 (건축술)
620 (조각)
630 (공예, 장식미술)
640 (서예)
650 (채화, 도화)
660 (사진술)
670 (음악)
680 (연극)
690 (오락, 운동)

700 (언 어)
710 (한국어)
720 (중국어)
730 (일본어)
740 (영어)
750 (독일어)
760 (프랑스어)
770 (스페인어)
780 (이탈리아어)
790 (기타 제어)

800 (문 학)
810 (한국문학)
820 (중국문학)
830 (일본문학)
840 (영미문학)
850 (독일문학)
860 (프랑스문학)
870 (스페인문학)
880 (이탈리아문학)
890 (기타 제문학)

900 (역 사)
910 (아시아)
920 (유럽)
930 (아프리카)
940 (북아메리카)
950 (남아메리카)
960 (오세아니아)
970 (양극지방)
980 (지리)
990 (전기)


* KDC 4판.

부자되는 통장 관리법

1단계 : 유형에 따라 계좌를 분류하자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금융거래를 한다. 주변의 부탁으로 계좌를 만들기도 하고 카드를 만들기도 한다.
계좌가 많고 카드가 많을수록 관리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현실적으로 계좌를 하나로 만들고 하나의 카드만 쓰기가 어렵다면, 계좌를 유형에 따라 분류해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계좌는 계좌 자체의 성격보다 그 돈의 용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좋다.


▶ 결제계좌 : 공과금, 현금, 결제대금이 지출되는 일반 저축계좌

소득이 들어오고 지출이 일어나는 계좌를 결제계좌라고 하는데,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결제계좌는 반드시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은행의 요구불 계좌가 바로 결제계좌이다.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때도 반드시 결제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일 여건이 허락한다면, 소득계좌와 결제계좌를 분리하면 더욱 좋다. 이렇게 두 계좌를 분리하는 이유는 정해진 지출 계획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이다. 대체로 계획한 대로 소비를 통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모든 소득이 지출계좌로 흘러 들어갈 경우 소득만큼의 소비가 이루어지는 예가 많다.
처음부터 소비해야 할 규모를 계좌로 관리한다면 남는 소득은 곧바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카드 결제계좌도 이 곳에 통합해야 한다. 만일 다른 결제계좌가 있다면 수고스럽더라도
하나의 계좌로 바꿔야 한다. 결제계좌가 많을수록 연체 확률도 높고, 결제하고 남은 돈이 이자 한푼 없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적립계좌 : 여유자금을 지속적으로 운용하는 계좌, 목돈이 되면 인출하여 다른용도로 사용되는 계좌

적립계좌도 용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특별한 지출목적이 없는 적금과 반드시 지출할 예정인 적금이다.
지출 목적이 없는 적금, 매월 일정하게 이체하는 적립금계좌는 자동이체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지출 목적에 따라 적립계좌를 관리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매월 10만원의 여유자금을 적립하여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결제계좌에 여윳돈을 두지 말고 적금계좌를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해야 한다.
한 번에 120만원을 지출하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는 것은 훨씬 덜 부담스럽다.
제일 나쁜 것은 연말에 120만원을 지출하고 다음해에 매달 11만원 씩 갚는 것이다.
이러면 영원히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별도의 적립계좌로 관리해야 할 돈은 다음과 같다.

- 자동차 구입비;

자동차는 성격상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자산이다. 따라서 언젠가는 바꿔야 할 물건이다.
또한 매우 큰 지출을 해야 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비싼 할부 이자를 물면서 자동차를 구입한다.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한 적금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구입할 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진다.
현재 새 차를 타고 있다면 적어도 5년은 지나서 자동차를 구입할 것이므로 앞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자동차 가격이 2천만원 정도 된다면 월 30만원씩 적금을 불입하면 된다.

자동차가 오래됐다면 이보다 많은 돈을 적립해야 할 것이다.

- 분기/반기/연 단위로 부과되는 세금 등;

자동차세, 재산세, 자동차보험료 등은 매월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항목이다.
이러한 항목에 대비하기 위해 일일이 적금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번거롭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계좌는 언제든지 찾을 수 있으면서도 금리가 높은 요구불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은 MMF계좌와 CMA계좌이다. 이 계좌의 장점은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입금할 수 있고 또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출금을 하면서도 금리는 정기예금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는 것이다.

- 집기/가구/가전제품;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상품들도 생각보다 비용부담이 큰 지출 항목이다.
보통 좋은 제품, 신제품이 출시되면, 멀쩡한 기존의 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사는 경우가 많다.

만일 새집으로 이사가면서 한꺼번에 바꾼다면 1천만원 이상이 지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집안에 있는 가구나 고가 가전제품들의 수명을 나름대로 예측해서 지출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지출에 대한 준비가 완벽하다는 장점 외에 충동구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적금 상품은 은행이나 제 2금융권의 어떤 적금 상품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특히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으로 가입하면 조금이라도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하자.

- 여행;

언제나 하고 싶은 일이다. 특히 해외 여행과 같은 이벤트는 더욱 그렇다.
여행은 그 성격이 앞에서 이야기한 항목과는 또 다른 면이 있다.

앞의 항목들은 반드시 지출해야 하거나 지출을 통해 눈에 보이는 재산이 들어오는 것이지만,
여행은 보이지 않는 재산이 들어오는 것이며 자산의 증가가 없는 지출 항목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여행이 꼭 있어야 할 가족의 이벤트인 까닭은 그만큼 여행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쁨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서는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최소한 3년간의 여행 계획정도는 세워 놓고 여기에 맞는 적금을 불입하는 것이 좋다.

▶ 투자계좌 : 만기가 되어도 쓰지 않고 재투자해야 하는 계좌


투자의 성패는 복리 재투자에 있다. 따라서 투자계좌에서 인출하여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자동차를 사거나 냉장고를 사는 등의 방법은 매우 위험하다. 투자계좌는 투자목표에 따라 꾸준히 재투자하고,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인출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쓸 1천만원의 정기예금이 있다면, 만기 후에 또 다른 투자 상품으로 옮기는 것은 몰라도 차를 사거나 여행경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비용 지출은 적금계좌나 MMF, CMA 등의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투자계좌는 적금계좌든 목돈운용계좌든 상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노후를 대비한 개인 연금신탁이나 보험 상품은 적금이지만 수십년을 불입해야 할 투자계좌이다.
투자계좌를 용도별로 파악해보면 다음과 같다.

- 은퇴를 위한 준비 ;

개인 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 기타 장기투자계좌가 이에 속한다.
이 계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중도에 인출하여 소비성 지출로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

- 교육을 위한 준비 ;

교육비는 은퇴 비용 다음으로 큰 부담이 되는 항목이다. 따라서 빨리 준비할수록 부담이 적다.
자녀가 어릴수록 매월 준비해야 할 규모는 작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매월 학원비 등을 합해 30만원이 지출되는데 이와 별도로 입학금이나 해외 연수가 예정되어 목돈이 필요하다면 교육비를 따로 준비해 놓아야 한다.

명심할 것은 은퇴 자산을 갉아먹는 가장 대표적인 항목이 교육비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교육과 관련된 지출은 통제하기가 어렵다.

- 주택마련을 위한 준비 ;

주택은 가장 먼저 지출이 예정된 항목이면서도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이다. 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주택을 마련하고자 하는 현실에 비추어보면 은퇴 후나 교육비 지출을 위해 적립해 둔 돈도 모두 주택구입 비용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가정이라면 다음과 같이 준비하자.

주택을 구입하는 시기에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앞에서 이야기한 계획들을
최소한으로 줄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교육비, 은퇴설계비용, 여행 등의 경비와 관련된 준비자금을 최소한으로 줄이긴 해도 완전히 없애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살아가면서 지출해야 할 항목은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에 계획한 많은 일들은 잊어버리기 쉽다.
대출금이 많더라도 매월 1만원 이라도 앞의 이벤트를 위해 적립해 놓는 자세가 중요하다.
언젠가는 주택을 구입하고 대출금을 상환한 후 이 곳에 더 많은 돈을 불입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되새기는데 매우 좋기 때문이다.

- 그 외의 항목들 ;

앞의 세 가지 항목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데 반해 그 외의 항목들은 의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비용, 특별한 목적이 있는 지출(기부금) 등이 그 예이다


2단계 : 모든 지출계좌를 하나로 모으자 카드를 사용했거나 공과금 등을 납부할 때 어떤 것은 지로로 납부하고 어떤 것은 직접 송금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납입 여부를 알기도 어렵고, 누락이 생겨 관리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지출이 일어나는 항목을 한 계좌로 집중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가계부를 쓸 때도 지출계좌를 통합하면 더욱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지출계좌를 통합해 보자.

첫째, 최근 3개월간 지출한 내역을 최대한 정리하여 송금, 지출, 이채, 자동인출 등을 구분함으로써 지출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연회비가 발생하는 카드는 없애 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다기능 카드가 많이 발급되므로 교통카드 기능과 기타 기능들을 합친 카드를 이용하고, 그 외의 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것만 남긴다.
그리고 이러한 카드의 지출계좌를 한 곳에 집중한다.


셋째, 소득이 입금되고 동시에 결제가 일어나는 계좌를 먼저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넷째, 궁극적으로는 소득 입금계좌와 결제계좌는 다음 단계에서 분리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마이너스 대출 기능이 있는 계좌는 되도록 결제계좌로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소득이 입금되는 계좌를 마이너스계좌로 삼는 것이 현명하다.
마이너스계좌의 성격상 예산 한도를 넘어 사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가계수지를 악화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3단계 : 좋은 습관을 갖자 카드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은행에 가거나 모든 결제계좌에 송금하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단순히 은행에 갔다 오는 시간만을 아끼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일상생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말이다. 시간은 바로 돈이고,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사람은 이런 사소한 것까지 어떻게 일일이 신경을 쓰느냐고 말하겠지만, 소득이나 소비와 관련된 일상은 대부분 습관이 된다.
물론 처음에는 정말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공통적으로 ‘좋은 습관’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똑 같은 시간이라도 좋은 습관에 따라 움직이면 장기적으로 그 자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라는 뜻이다.

지출습관, 돈을 버는 습관, 자녀와 함께 대화하는 습관, 경제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하는 습관,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 습관 등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차이는
대부분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한 예로 냉장고를 사려는 두 사람이 있다.
또 다른 사람은 12개월간 돈을 모아서 냉장고를 샀다. 냉장고부터 산 사람은 처음 1년간은 조금 더 편하게 살았을 테지만 할부금 이자라는 부담과 부채를 갚아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다시 냉장고를 바꿀 때도 같은 습관을 반복할 것이다.
결국 1년이라는 약간의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 놓을 것이다.
모든 일은 이러한 습관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어나기 때문이다.

September 12, 2008

Losch mir die Augen aus

내 눈을 감기세요
Losch mir die Augen aus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그래도 나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ich kann dich sehn.

내 귀를 막으세요
wirf mir die ohren zu

그래도 나는 당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ich kann dich horen.

발이 없어도 당신에게 갈 수 있고,
und ohne Fuβe kann ich zu dir gehn,

입이 없어도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und ohne Mund noch kann ich dich beschworen.

내 팔을 꺾으세요, 그래도 나는 당신을 잡을 것입니다.
Brich mir die Arme ab, ich fasse dich.

손으로 잡듯이 심장으로 잡을 겁니다.
mit meinem Herzen wie mit einer Hand.

심장을 먿게 하세요, 그럼 뇌가 고동칠 것입니다.
Halt mir das Herz zu, und mein Hirn wird schlagen.

마침내 당신이 나의 뇌에 불을 지르면,
und wirfst du in mein Hirn den Brand,

그 때는 내 피가 흘러 당신을 실어 나르렵니다.
so werd ich dich auf meinem Blute tragen.

스스로를 아웃소싱하라

포브스는 스스로를 아웃소싱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 연구=가고 싶은 나라가 정해지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부문이 무엇인지 알아보라.

◆ 인맥=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가고자 하는 나라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라. 있으면 그와 접촉해 자신이 원하는 직종의 종사자를 알고 있는지, 생활비와 치안문제 등에 대해 물어보라.

◆ 헤드헌터=헤드헌팅 업체를 활용하라. 신흥시장 전문 헤드헌팅 업체가 많다. 일례로 S&T 그룹은 중동의 금융서비스에 정통하다.

◆ 현장 답사=선택한 나라에 직접 가서 정보를 얻고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찾아가 인터뷰까지 신청하면 금상첨화다. 해당 업체에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 생활비=신흥시장이라고 생활비가 싼 것은 아니다. 그러니 일자리가 확정되지 않은 채 떠난다면 3~6개월 생활비를 지참하고 가는 게 좋다.

◆ 보수=다국적 기업과 현지 토종 업체 사이의 임금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다국적 기업의 보수 조건이 훨씬 좋다. 이사 비용을 대주고 운전기사까지 붙여주는 경우도 있다.

◆ 언어=걸프 지역의 경우 외국인이 현지인보다 많아 영어가 어디서나 통용된다. 중국·러시아·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현지어를 구사할 줄 안다면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언어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www.praxislanguage.com을 참조하라.

◆ 대사관=현지 주재 대사관과 접촉해 거주지, 근무 업체에 대해 알려주는 게 좋다. 그래야 자연재해나 기타 비상 사태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September 08, 2008

나이를 먹는 것

나이를 먹는 것 자체는 그다지 겁나지 않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떤 한 시기에 달성되어야만 할 것이 달성되지 못한 채 그 시기가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다.

나는 정말 알알하게
내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생의 시간을 자신의 손으로 쥐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

비극과 희극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한편의 희극(코미디)이다.

내가 선택한 길

어디 작가인 나뿐이겠는가
누가 됐든 천형처럼, 고통스럽지만 때로는 엄살을 떨고, 때로는 비명을 지르고. 또 때로는 가시에 온몸이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그들은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좌우를 보지 않고 고집스럽게 그 길을 가는 것이다. 작가의 길이든 화가의 길이든 사업가의 길이든 학자의 길이든 상관없다.
그 길을 가지 못할 때, 그들은 그들의 삶이 죽었다고 느낀다.

박범신의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중에서...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함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린 것임을.


또 나는 배웠다.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 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함을 나는 배웠다.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두 사람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음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 해서 내 전부를 다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과 내가 믿는 것을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
이 두가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을.


- 샤를르 드 푸코의 글 中 . . .

국내외 장학재단 리스트

국내 장학재단 리스트

1. 국비 유학
(국제교육진흥원, www.ied.go.kr, 02-3668-1300)
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국제교육진흥원 주관으로 3월 초 공고를 내고 5~6월 시험을 치른다. 선발인원은 매년 40명(학위과정 33명, 전문요원과정 7명) 선. 1년에 최대 3만8000달러(미국 기준)까지 지원한다. 인문, 사회, 이공계열 모두 지원 대상. 1차 시험과목은 국사와 해당 외국어. 유학 중 또는 유학 후에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은 없다.

2.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삼성장학회,
www.slsf.or.kr, 02-751-8811)
전공분야나 선발인원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 국가별 또는 대학별 선발인원 역시 사전에 정해져 있지 않다. 단 MBA, 로스쿨, 의과대학원 및 어학과정은 지원되지 않는다. 최대 연 5만달러까지 지원. 입학연도 기준으로 병역 미필자의 경우 학사 만 21세·석사 만 25세, 병역을 마친 경우엔 학사 만 25세, 석사 및 박사 만 30세 이하로 연령제한이 있는 것이 특징.

3.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
www.ikef.or.kr, 02-753-6269)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해외 각국에서 공부할 한국인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100명 가량 선발해 연간 최고 5만달러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선발되면 학업 향상 정도에 따라 학부 과정 4년, 석사 2년, 박사 과정은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4. 한국고등교육재단
(
www.kfas.or.kr, 02-552-3641)
아무런 의무사항이 없는 것이 특징. 사회과학·자연과학·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약 30명을 선발한다. 학비, 생활비 및 보험료를 포함한 전액(2005~2006년 기준, 5만달러 규모)을 지급하며, 유학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는 경우엔 학비나 생활비 또는 연구지원비만을 지원한다.

5. 한국과학재단 대통령 과학 장학생
(
www.kosef.re.kr, 042-869-6114)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만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 해외(연 10명 내외, 최대 연 5만달러)와 국내(연 140명 내외, 연 1000만원 규모)로 나눠 선발한다. 수학 및 과학 분야의 탁월성 및 발전가능성을 선발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것이 특징. 해외 장학생에게 4년간 학비, 체재비 등 최대 5만달러를 매년 지급한다.

6.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
www.taekwanggroup.co.kr/tg_c/ c.html, 02-3406-0487)
태광그룹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박사학위 과정을 대상으로 한 해에 4명 정도를 선발, 5년간 매년 3만달러를 지급한다. 관련 전공은 경영, 경제, 사회, 인류, 동양사, 응용, 재료, 화학공학.

7. 미래에셋 장학금
(
http://fund.miraeasset.com/fundapp/ global_people/view.jsp, 02-3774-1500)
연 5만달러 이내에서 학비, 생활비를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30명 내외. 과거 전공 및 성별에 관계없이 경제, 경영, 금융, 파이낸스 관련 학부·대학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졸업 후 미래에셋 입사 의무가 없으며, 지원국가에도 제한이 없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겐 가산점이 부여된다.

8. IT 해외유학 장학금
(
http://www.it-human.or.kr)
모집인원 70명, 주로 전기/전자/컴퓨터/전파/재료 공학과 출신들이 받는 IT 장학금.

9. 그밖의 장학금
• 민초 장학재단
http://www.mincho.or.kr
• 두을 장학재단 http://dooeul.or.kr
• 롯데 재단
http://lottefoundation.or.kr
• 아산 재단 http://www.asanwelfare.or.kr
• 운경 재단 http://www.woonkyung.or.kr
• 연강 재단 http://yonkang.co.kr
• 재외동포재단 http://www.okf.or.kr
• 전북 꿈나무 장학재단 http://www.jbdream.or.kr
• 삼일장학문화재단
http://www.samil31.com
• 서산 장학재단 http://www.seosanschlar.or.kr
• 국방부 호국장학재단
http://www.hoguk.or.kr
• 한국 지도자 육성 장학재단 http://www.kosffl.or.kr
• 연암 장학회 http://www.youngam.or.kr
• 농협 장학회 http://www.janghak.or.kr
• 덕영 재단 http://www.dukyoung.org
• 청송 장학회 http://www.chungsong.pe.kr
• 해암 학술 장학회 http://www.hainam.or.kr
• 이티즌 장학회 http://www.etizen.org
• 동지 장학회 http://www.dongji.pe.kr
• 별밭장학회 http://www.starfield.or.kr
• 충청남도 장학회 http://www.cnjh.or.kr
• 녹산 학술장학재단 http://www.nofo.or.kr/menu0.php
• 청필 평화 장학회
http://www.bluepen.org
• 도곡 장학재단 http://www.dogoksf.or.kr
• 삼원장학재단 http://www.samwonsf.or.kr
• 하트피아노 장학회 http://www.heartpiano.co.kr
• 천병선 장학회
http://www.cheunbs.co.kr
• 면산 장학재단
http://www.myeonsan.com
• 꿈을 현실로 장학회
http://www.dreamcomtrue.or.kr
• 김태수 장학재단 http://www.tskaf.org
• 라윤백 장학회
http://lyp.or.kr


국외 장학재단 리스트

1. 일본 문부과학성 초청 연구장학금
(
www.kr.emb-japan. go.jp/cult/cul_study_national. htm, 02-765-3011~3)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급하는 장학금. 120명 정도를 선발해 매달 17만2000엔을 생활비 명목으로 지원하며 등록금, 학비, 왕복 항공료, 정착금(2만5000엔), 기숙사비, 의료비 일부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준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해외 유학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35세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학교 성적이 100점 만점 기준,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일 현재 휴학 중인 자는 지원할 수 없다.

2. 독일 학술교류처(DAAD) 장학금
(Forschungs Studienstipendium,
www.daad.or.kr, 02-324-0655)
독일 학술교류처에서 운영하는 석사 과정 프로그램. 독일 각 대학 및 기관에서 연구하는 외국인 신진 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2006~2007년의 경우, 한국에 배당된 인원은 9명. 지원분야는 예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 석사, 박사, 박사후 연구과정(Postdocs) 지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한 달에 715~975유로(과정·경력에 따라 차등지급), 왕복 항공료, 의료보험료 보조금, 어학코스 비용, 가족지원금, 연구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신청 당시 만 32세 미만(음악부문 지망자는 만 28~30세)이어야 하며, 신청 당시 이미 독일에서 1년 이상 체류한 사람은 자격이 없다.

3. 영국 외무성 장학금
(
www.britishcouncil.or.kr/chevening, 02-3702-0613)
영국에서 석사, 박사, 박사후 과정을 이수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국 외무성이 지급하는 장학금. 선발 인원은 40명 안팎. 1년간 학비를 지급하며, 우수한 지원자에겐 예외적으로 생활비를 지급해준다.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여야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IELTS 6.5 이상)을 갖춰야 한다. 학위 취득 후, 정당한 연장 사유가 없는 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4. 영국 ORS 장학금
(Overseas Research Students Awards Scheme,
www.universitiesuk.ac.uk/ors/, 02-3702-0613) 외국 학생의 학비가 상승함에 따라 영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79년 생긴 장학금. 영국 학생과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 학생의 학비 차액을 보조해주기 위한 성격이다.

5. 프랑스 파스퇴르장학금
(
www.bref.co.kr/education/ Bourse. htm, 02-317-8500)
프랑스 외무부가 한국 학생을 위해 신설한 장학금. 한국의 젊은이에게 프랑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적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미 학위를 받고 프랑스 고등교육기관(대학, 그랑제꼴, 국립 혹은 사립 연구기관 등)에서 연구를 계속하려는 사람을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6. 프랑스 파스칼 장학생
(
www.edufrance.or.kr, 02-317-8569)
프랑스의 천재적인 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을 딴 장학금. 매년 한국의 우수 학생을 유치해 프랑스 각 대학 및 그랑제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관 기관은 프랑스 교육부와 외무부가 창설한 공공기관인 에듀프랑스로, 이 기관은 프랑스의 고등교육을 장려하며, 세계 각국의 학생이 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공부하는 것을 지원한다.

7. 유럽 듀오-코리아장학금
(DUO-Korea Fellowship,
www.asemduo.org/main.htm, 02-720-6712~3)
한국과 유럽 25개 아셈회원국(그리스ㆍ덴마크ㆍ벨기에ㆍ프랑스ㆍ핀란드ㆍ독일ㆍ영국ㆍ이탈리아ㆍ룩셈부르크ㆍ네덜란드ㆍ포르투갈ㆍ스페인ㆍ스웨덴ㆍ아일랜드ㆍ오스트리아ㆍ체코ㆍ사이프러스ㆍ에스토니아ㆍ헝가리ㆍ라트비아ㆍ리투아니아ㆍ몰타ㆍ폴란드ㆍ슬로바키아ㆍ슬로베니아) 사이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금. 학생, 교사 및 교수가 ‘한국인 1명-유럽인(아셈 국적 소지자) 1명’으로 한 조를 이루어 맞교환하는 경우, 듀오-코리아가 양측 대상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지원 당시의 신분을 교류가 끝날 때까지 유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 지원자는 지원 시점부터 교류가 끝날 때까지 학생으로 있어야 한다. 학생에겐 4개월(1학기)에 8000유로, 교사·교수에겐 1개월에 6000유로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사용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외국 단체

1. 로타리 친선사절 장학금
(www.rotarykorea.org/scholarship, 02-738-1051)
로타리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재단 각 지구에서 선정해 최대 연 2만5000달러까지 지급한다. 대학 과정을 2년 이상 수료했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정하는 직업 분야에서 2년 이상 상근한 사람이 대상이다. 로타리 회원 또는 회원과 친척관계인 사람, 현재 유학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
www.fulbright.or.kr/ 한미교육위원단, 02-3275-4000)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 위원회가 수여하는 장학금. 인문·사회과학·예술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한·미교육위원단이 심사를 대행, 심사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후보자를 선발한 뒤, 풀브라이트 재단 본사가 최종 선정한다. 선발인원은 15명 안팎. 학비(평균 2만5000~3만달러), 매달 생활비 950~1300달러, 왕복 항공료를 지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하며, 이중국적자는 자격이 없다.

3. 동서문화센터 장학금
(
www.eastwestcenter.org/한미교육위원단, 02-3275-4000)
1960년 미 의회가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상호이해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동서문화센터의 국제 장학금. 한·미교육위원단이 선발업무를 대행한다. 하와이대학 등록금, 의료보험, 도서구입비, 기숙사비 또는 주거비 보조, 월 생활비 등 일체의 경비가 지원된다.


4.케임브리지 문화재단
(홈페이지 없음. 학교로 우편발송 뒤 추천받는 형식으로 선발, 02-501-6911)
미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입학이 확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1년에 2만5000~5만달러를 지급한다. 서류·면접을 거쳐 매년 10명 안팎 선발. 지원 금액은 대학별 등록금, 전공분야, 주거비 등을 참고해 차별화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외 영주권자나 이중국적 보유자는 제외된다.

5. 웨슬리안대학 프리먼 아시안 장학금
(
www.wesleyan.edu/admission/international/ freeman.html, Korea AIG General Insurance Seoul, 02-2260-6802, sujin.yim@aig.com)
아시아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AIG 그룹 창업자이자 학자 맨스필드 프리먼의 유증으로 세워진 재단. 미국과 동아시아 국가의 관계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급 대상은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타이완, 태국, 베트남 학생. 대학 4년 학비를 모두 지원한다. 단 프리먼의 모교인 웨슬리안대학(Wesleyan University)에서 공부해야 한다.

6.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
www.kasf.org, 1-301-593-4900)
워싱턴에 본부를 둔 한·미장학재단이 미국 전역의 대학생, 대학원생, 고등학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신청마감은 매년 2~3월경. 미국 전역에서 25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7. 주미 대사관 재미한인 장학금
(
www.koreaembassyusa.org/han_ education/kor_scholarship.asp?subgubun=3, 1-202-939-5681)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1981년 설립된 장학금. 대상은 대학 이상 재학생(장애학생, 예체능계는 고교생 포함). 최근 1년간 GPA 성적이 3.5 이상(예능계 3.0)이어야 한다.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 등 관련 서류를 각 지역 총영사관 교육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유학생을 포함해 매년 80~100명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8. 미주 세종장학재단
(
www.sejongscholarship.org/, 1-443-414-4209)
메릴랜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 모여 설립한 장학금. 올해는 미주 전체에서 35명의 한인 학생을 선발, 모두 4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므로 눈여겨봐야 한다.

9. 한·미여성재단, 워싱턴 여성회 장학금
(
www.okaw.org, 1-703-573-9111) 국제결혼을 한 여성의 모임인 한·미여성재단과 워싱턴여성회가 1990년부터 수여하는 장학금. 한인 학생뿐 아니라 한국 혼혈아의 미국 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10. 리치먼드 한인회 장학금
(
www.kasgr.org, 1-804-225-1399) 리치먼드 지역의 한인단체가 운영하는 장학금. 18명에게 1만6000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11. 메트라이프 장학금
(
www.metlife.com/scholar, 1-888-638-1947 구내번호 13)
금융사 메트라이프가 이민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미국 학제를 기준으로 6∼8학년, 9∼12학년 두 개 분야로 나눠 에세이를 모집, 우수작에 연 1000∼1만달러씩 총 25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12. 맥도날드 아태계 장학금
(
www.rmhc.com/rmhc/index/ programs/rmhc_scholarship_program.html, 1-630-623-7048)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장학재단(RMHC/ASIA Scholarship)이 주관. 커뮤니티 봉사활동이 뛰어난 아시아·태평양계 12학년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1000달러.
메릴랜드 패스웨이(Maryland Pathway) 장학금 미국 메릴랜드대(UMD)가 저소득 가정(4인 가족 기준 연소득 2만1000달러 미만) 학생의 학비를 지원해 주는 장학제도. 저소득층 학생이 주당 8∼10시간씩 일하면 학비 전액을 지원해준다.

13. 마이크로소프트 장학금
(
www.microsoft.com/college/)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하는 장학금. 국적에 관계없이 미국 대학에 재학하기만 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년간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며, 여름방학 동안 MS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도 주어진다.

14. 코카콜라 장학재단 장학금
(
www.coca-colascholars.org) 코카콜라 장학재단(Coca-Cola Scholars Foundation)이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학제도. 4년간 전국 장학생 50명에게 2만달러씩, 지역 장학생 200명에게 4000달러씩 지급한다.

15. 액사 장학금
(
www.axa-achievement.com, 1-800-537-4180)
투자금융사 ‘액사(AXA)’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해 지급하는 장학금. 지원자격은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인 외국인 거주자로, 미국 대학에 진학 예정인 고교졸업반 학생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2000 달러.

16.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 장학금
(
www.aaja.org, 1-415-346-2051)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가 지급하는 장학금.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아시아 또는 아메리카 출신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연 5000달러까지 지급된다. 신청마감은 4월이다.

17. 타이레놀 장학금
(Tylenol Health Scholarship,
www.scholarship.tylenol.com,1-877-TYLENOL)
맥닐 제약사가 의료분야 대학생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1인당 최대 1만달러까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매년 상반기.

목표는 꿈이 아닌 기술

1. 기한을 정하지 않은 목표는 총알 없는 총이다. 기한 없는 목표는 탁상공론이다. 기한이 없으면 일을 실행시켜주는 에너지도 발생하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불발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분명한 기한을 정하라.

2. 독수리가 되고싶다면 독수리떼와 함께 날아라. 늘 교류하는 ‘준거집단’의 선택이 목표달성을 좌우한다. 칠면조 무리에 섞여있으면서 독수리를 꿈꾸지마라. 목표에 걸맞는 사람들과 교류하라.

3. 목표는 긍정문, 현재시제 1인칭 잠재의식은 긍정적인 명령처리와 현재시제에 잘 반응한다. 또한 목표는 개인적이어야한다. 개인적인 동기가 나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4. 목표는 간결해야 한다. 목표달성을 이루려는 사람은 여기저기 총알을 퍼붓는 기관총 사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단 한번에 목표물을 날려버리는 저격병이 되어야한다.

5. 성공한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며 살아라. 육체는 신경 에너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속에 성공을 그리는 행위는 자신의 중앙컴퓨터에 성공을 프로그래밍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6. 마무리 5%가 성공을 좌우한다. 많은 사람들이 95%까지는 열심히 일하다 막판에 목표달성을 포기한다. 포기하는것도 유혹이다. 마지막 5%가 남았을때 다가오는 포기의 유혹을 이겨내라.

7. 잘못을 인정하라. 그래야 문제를 통제할수 있다. 내가 변하지 않는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목표의 주인이 될수 있다. 인정하지 않으면 행동도 할수 없다.

8. 목표달성을 의한 대가를 두려워하지 마라. 성공을 반드시 대가를 요구한다. 성공한 다음 대가를 치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그때그때 대가를 치러야 움직이다.

아이에게 경제관념 세워주기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아이의 경제관념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아이가 어렸으므로 아이가 원하면 다 해주었지만,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에 들어섰기 때문에 아이에게 인생의 기본이 되는 경제를 알려주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 1년간 아버지는 아이에게 집안일을 돕거나 부모의 특정한 요구에 응하였을 경우에 그 대가로 금전을 지급해 주었고 그것으로 학용품을 구입하고, 군것질을 하게 하는 등 경제의 기본 원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1년 동안 단 한 번도 저축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항상 행동과 결과에 대해서 가르침을 줄 뿐이었습니다. "

다음 해 아버지는 아이에게 가장 작은 돼지 저금통을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면 어김없이 돼지저금통을 뜯었습니다. 저금통 안에 들어 있는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자로 아이에게 주었고, 그렇게 다달이 작은 저금통을 뜯어서 나온 금액을 큰 저금통에 저금을 하게 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자 아버지는 큰 저금통의 금액에 5%의 이자를 다시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전년과 마찬가지로 저축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저축을 한다면 그에 대한 대가가 따라온다는 이자에 대한 개념을 잡아 주었습니다. "

그렇게 1년을 보낸 후 아버지는 아이에게 아이가 1년 동안 모은 자산으로 은행의 예금 통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용돈 지급 방식을 바꿔 아이에게 고정으로 할 일을 주고, 그 대가로 지급 되던 용돈을 한 달 단위로 끊어 지급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예금 통장 이외에 적금통장을 하나 개설 할 것을 일러 주었고, 아이는 자신의 예금이 예치된 은행에 적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아이에게는 작은 돼지 저금통과 큰 돼지 저금통, 은행의 예금통장과, 적금통장이 생겼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매달 지급해 주는 작은 돼지저금통의 이자 5%와 연말에 지급되는 큰 돼지 저금통의 이자 5%, 은행 예금통장의 이자와, 적금통장의 이자가 추가 수익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금융활동을 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만들었고,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며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돈이 아닌 자신의 돈으로 중학교에 진학 하였고, 아버지는 새로운 방식을 아이에게 제시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아침 운동 삼아 신문 배달을 시작하였고, 아이에게 함께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아이에게 집안이 아닌 사회에서의 첫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아버지는 아이에게 신문배달의 대가로 받은 급여를 공평히 나누어 이윤의 배분을 알려주었고, 동업의 의미도 가르쳤습니다.
어느 시점이 되자 아이는 아버지와 같이 배달을 하는 것이 같은 시간, 같은 노력을 투자하고도 50%의 소득만을 얻는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고,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혼자 배달을 하기 시작했으며, 어느 시점에서는 일정금액의 투자로 자전거를 구입하여 배달하는 양을 늘려 수익을 증가시켰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며 고등학생이 되었고, 아버지는 다시 한 번 아이의 마인드를 진화시켰습니다.
"1단계 투자인 금융권 투자에서 벗어난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 시작했습니다. "
아버지는 부업의 개념으로 작은 개인 사업을 시작하였고, 아이에게 그동안 모아둔 돈을 투자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투자 금에 합당한 배당을 정확히 해 주었으며, 동시에 하루에 한 가지 이상 경제지를 읽도록 권유하였고,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사내용과, 경제용어를 설명 해주며 신문 읽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의 사업에 투자하여 배당금을 받으며 가치투자의 개념을 이해하는 한편, 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경제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시장경제의 시스템을 파악, 분석하는 것을 배웠으며,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주식투자와, 각종 펀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아버지의 투자마인드를 배우며 남들보다 앞선 투자마인드로 성인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며 자라며, 아이에게 가장 큰 스승은 부모라고 합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친지들로부터 용돈을 타면, 그 돈을 생활비에 보태기도 한다더군요.
그럼 아이는 자기 돈을 빼앗긴다는 생각을 하게하고, 이후에는 적어도 돈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아이는 부모님의 경제 활동을 보며 경제개념을 성립해 갑니다.
부모가 금융투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정이라면 그 가정의 아이들도 훗날 금융투자를 우선으로 하게 되고, 부모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증식한 가정의 아이들은 싫든 좋든 부동산 투자의 가치를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까닭에 성인이 된 후에는 대부분 부동산 투자를 하게 합니다.
빚을 지며 살아가는 부모를 본 아이들은 어떨까요? 처음에는 “나는 저렇게 살지 않을 거야!”
라는 의식이 강하지만 성인이 되서 빚을 지게 되더라도 아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됩니다. 빚을 지고, 이자에 치이면서도 자식을 키우며 살아온 부모님의 모습을 보아왔기 때문에 빚지고 사는 것에 대한 큰 위기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저렇게 살지 않을 거야!”는 어린 시절에 생각하는 미래에 관한 것이지만, 성인이 된 후 대출을 받아 집장만을 하는 것은 현실이기에 스스로 위안하며 합리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아직 어리니까......” 또는 “학원 갈 시간도 없는데....” 라는 생각이 아이들을 대출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하여 대출이자를 갚으며 늙어가게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어느 순간 빚내서 아파트를 장만 하는 것이 당연하게 된 우리 모습에 아이들의 미래를 끼워 넣으려 하지 마십시오.
가난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투자마인드를 만들어 돈을 지배하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