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3, 2020

시간의 흐름을 쫓을 것 인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어릴적 시간의 흐름은 어서 어른이 되서 성인으로의 자유를 얻기위해 오래걸린 것 같았다. 현재 어른이 되서야 그때는 하루가 참으로 공평했다는 걸 느낀다.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을 통해서 시작된 하루의 시간은 급속이 빨라져 바쁜 출근준비, 혼잡한 출근길, 직장업무의 고단함, 축처진 퇴근길, 비로소 집에 도착후 온전한 나의 하루는 얼마남지 않았다. 전혀 공평하지 않은 하루의 시간. 

쳇 바퀴의 미래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 캐나다 이민행은 새롭게 준비해야만 했던 삶의 시간관리를 위한 노력마져도 무산된 채, 또 다시 학교 졸업 후 취업과 육아, 그리고 직장과 병행하며 시작한 사업으로 삶의 시간의 무게가 짓누르며, 나는 끌려다니고 있다. 

시간으로 부터의 자유, 즉 경제사회의 노동으로 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이민의 새로운 판은 잘 짰어야만 했다. 

돈은 시간을 살 수 있고, 반복되는 노동으로 부터 자유를 얻어줄 수 있다. 나를 위한 시간, 배우자와 함께할 시간, 가족과 볼 낼 시간들이 삶의 시간들로 가득채워져 나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갖고 싶다. 


깨달음 만으로는 안된다. 눈을 넓일 수 있는 지식과 실행할 수 있는 실천력이 필요하다. 건강, 자산, 가족 모두를 얻을 수 있도록 늦지 않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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