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6, 2008

기억의 법칙

만약 다른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서서히 오랜 기간에 걸쳐
당신에 대한 호감이 생기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돌풍처럼 몰아 닥쳐 그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마케팅불변의 법칙에 나오는 법칙 중

September 22, 2008

재능의 부족과 약점의 차이

탁월한 경영자가 지닌 여러 가지 능력 가운데 하다는 각 직원들의 장점과 약점을 누구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 가운데서 핵심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단순하게 재능이 없다는 사실과 약점을 구분하는 일이다.

재능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조직에게 문제를 일으키거나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이름을 기억하거나 감정을 이입하거나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부분에 재능이 없을 수도 있다.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고 담당해야 하는 부서에 앉아있거나 회사의 연 단위 목표를 수립하는 분야에 있다면 감정이입능력이 부재하거나 전략적 사고가 미흡하다는 것은 단순한 무능력이 아니라 치명적일 수 있는 약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즉 문제는 나의 역량이 내가 하는 직무와 적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내가 하는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많은 영역에서의 재능의 부족은 전혀 흠이 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만능플레이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지나치리만큼 당연하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서 재능이 없다는 사실은 당신이 그 재능을 전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특히 성패가 당신의 탁월함에 달려있는 정도가 크다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당신이 식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을 경우, 단골 고객의 취향과 특징을 기억하는 최소한의 재능이 없다면 당신은 그 일에 적합하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영업사원인 경우, 감정이입에 대한 재능이 없다면 이것은 중대한 약점이 된다. 왜냐하면 영업사원이 마주하는 잠재고객들의 경우 그 자신이 이해되고 있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임원이라면 전략적 사고에 대한 재능의 부족 역시 치명적인 약점이다.

따라서 현명하다면, 내가 하는 일과 그 직무가 필요로 하는 재능을 끊임없이 비교 분석함으로써 나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탁월한 경영자들은 자신의 약점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더 크게 부각해서 약점이 자신의 목표달성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즉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그들은 각 개별 조직원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길이 단 세 가지의 갈림길 뿐임을 알고 있다. “지원 시스템을 찾거나, 보조 파트너를 찾거나, 그도 아니라면 다른 일을 찾는 것”이 그것이다. 물론 모든 직원과 개개인의 약점에 대한 관리를 조직이 책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관리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면 개별 조직원의 약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관리할 능력은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다.

한국형 인재와 세계적 인재의 차이

세계적인 싱크탱크기업 맥킨지에서는 몇년간 행해졌던 면접결과 중국제적인 인재의 유형을 한국형 인재과 비교하여 소개하였다.

당시 서울대 수석입학 졸업에 하버드대 법학과 졸업예정인 학생의 면접에 외국인 면접관이 전한 면접결과는 기대 밖이었다고 말했다.
사고의 유연성이 전혀 없이 정답을 말하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인터뷰는 정답보다는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데 더 큰 목적이 있지만 그 학생은 정답을 내놓기 급급했던 것이다. '전형적인 한국형 인재'였다.

한국의 인재는 이력서상으로는 세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실제 인터뷰와 업무 현장에서는 '이력서값'을 ㅁ소하는 반쪽짜리 우등생들이 많다며 한국의 교육풍토를 꼬집었다.

지구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거나 논리적 사고력을 갖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오로지 유창한 영어나 번듯한 학위에만 목숨을 건다는 것이다.

또 외국에서 받은 학위와 높은 토익 점수가 글로벌 인재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 알 수 있다. 실제로 맥킨지 서울 사무소를 대신해 세계의 명문 대학 한국인재들을 인터뷰할 때, 응시자들 중에서 영어를 못해서 떨어지는 경우는 극소수였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창의력 부족과 지나친 겸손, 비관주의, 체면, 삐뚤어진 경쟁주의 등이 세계무대에서 한국인재의 성장을 가로막는 한계로 작용한다.

이런 흐름에 이어 강조하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은 먼저 독립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다. 그리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성에 대한 유연한 태도, 일과 삶에 대한 균형감각 등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잘하는 법 정리(발음,어휘,문법,독해,듣기,회화,영작)

영어를 못하는 이유
1. 우리말로 일일이 번역하려 든다.
2. 전체 의미보다는 한 단어에 집착하여 넘어가지 못한다
.3. 영어를 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한다.
4. 영어는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5. 틀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6. 게을러서 반복 훈련 하는 것을 싫어한다.
7. 매일 조금씩 공부하기보다는 소나기식으로 공부한다.

영어 공부의 요령을 찾아라
요령 1.영어만은 당일치기가 안 됩니다.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조금씩 공부하세요.
요령 2.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이나 교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요령 3.부분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고 전체를 파악하려고 애쓰세요.
요령 4.100% 이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80%만 이해하면 넘어가세요.
요령 5.절대 번역하려 들지 마세요.우리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영어로 생각해 반응하세요.
요령 6.감명 깊었던 영어의 명문들을 통째로 외우세요.이런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으면 문법, 회화, 영작 어디에나 응용할 수 있습니다.
요령 7.눈, 입, 귀 등 신체기관을 총 동원하여 온 몸으로 영어를 배워보세요.
요령 8.모든 생활의 무대를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세요.집안 구석구석마다 외워야 할 영어 단어나 숙어를 적어두세요.
요령 9.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사이버 영어교육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요령 10.공부한 것을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해 보세요.
요령 11.실력이 모자란다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쌓아보세요.
요령 12.뻔뻔스러워지세요.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므로, 잘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요령 13.언어는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계속하세요.
요령 14.친구들끼리 영어스터디 그룹을 만들어보세요.
요령 15.중간중간 중지하고 공부한 부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공부한 것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역별 대처 방법을 찾아라

발 음
1. 영어특유의 발음 구조에 대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합니다. 강세를 받는 음절만 강하고, 길고, 명확하게! 연음 법칙을 외워두면 영어가 보여요!
2. 큰소리를 내서 말해보는 반복훈련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좋아하는 팝송을 들으면서 생생한 본토식 발음을 배워보세요.

어 휘
1. 눈이 가는 곳에 외어야 할 단어나 숙어를 적어 두세요.
2. 단어나 숙어를 외울 때에는 단어장보다는 문장 속에서 외우세요.
3. 어원을 이용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단어를 외워 보세요.

문 법
1. 가장 쉬우면서 짧은 문법책을 선택하여 반복해서 읽으세요.
2. 이 책 저 책 들춰보는 것보다 한 문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세요.
3. 문법이 들어있는 문장자체를 외우세요.
4. 자주 사용되는 문법을 익히세요.

독 해
1. 영어식 어순으로, 단어 순서대로 독해하세요. 예를 들면, “I went to Chicago by bus with my parents to see my grandmother”라는 문장을 “할머니를 뵙기 위해, 나는 부모님과 함께 시카고에 갔다”식으로 되돌아가서 번역하지 마세요. 그 대신 “나는 갔다, 시카고에, 버스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뵙기 위해, 할머니를” 방식으로 영어 단어 순서대로 따라가며 이해하세요.
2. 100% 이해하려하지 말고 대의를 파악하세요.
3. 문맥과 전후관계를 파악하세요.
4. 재미있는 소설이나 만화를 영어로 읽어보세요.
5. 독해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일단 넘어가세요.

듣 기
1.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의 리듬을 파악하세요.
2. 발음요령을 잘 파악해 두세요.
3. 받아쓰기를 하세요.
4. 통학하는 전철에서 영어듣기를 연습하세요.
5. 단어 하나 하나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로 들으세요.
6. 자기 영어수준에 맞는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 택해서 잘 들릴 때까지 계속 들으세요.
7. 재미있는 영화를 반복해서 보세요. 이것저것 보기보다는 한 가지만 철저히! 처음에 3번 정도 영화를 본다 → 눈을 감고 5번 이상 듣는다, → 받아쓴다 → 그 영화를 따라서 말한다.


※ 평상시 공부하면서 영어회화 잘하는 법.
1.절대로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라. 800개정도의 단어면 충분하다.
2.회화실력이 늘면서 어휘도 자연히 는다
3.듣기에 충실해라 상대방 말하는 동안 자기가 할말을 문장으로 만드는 연습하지 말라. 듣기 향상이 안된다.
4.원어민처럼 발음하려고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실력이 늘면서 자연히 연음발음 하게 된다.
5.어려운 팝송이나 영화보지 말고 어린이프로를 많이 보아라
6.욕심을 한단계 죽이고, 계속 공부해라.

영 작
1. 한글을 그대로 번역하려 들지 말고 영어식 사고방식과 표현을 익히세요.
2. 교과서나 책에 나와있는 주요 구문을 외우세요.
3. 가장 영어다운 표현을 외우세요.
4. 한글 번역문을 보고 번역한 다음, 원문과 확인하세요.
5. 영어로 일기나 이메일을 써 보세요.
6. 짧고 쉽게 쓰세요. 복합 문장보다는 단순 문장을! 너무 멋을 부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생활영어
1. 영어권 문화와 사고 방식을 이해하세요.
2. 관용적인 표현을 익혀서 사용하세요.
3. 실생활에 근접한 단어를 외우세요.
4. 현재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세요.
5. 같은 날짜의 한국 신문과 영어 신문을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6. 생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영어로 생각하고 말해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7. 영어를 박자에 맞추어 큰 소리로 읽어서 리듬감을 익히세요.
8. 쉬운 단어로 간단하게 표현하세요.
9. 외국인이 없다면, 친구들끼리라도 영어로 무조건 많이 떠들어보세요.
10. 이태원이나 공항에 놀러가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열심히 하세요.

September 17, 2008

시작형의 인간을 위해...

시작형의 인간을 위해 쓴 글입니다.

매번 계획을 세워 놓지만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
그래서 하나를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야만 하는 시작형 인간.


그들이 가진 첫번 째 문제는 외부로부터 방해를 받으면 쉽게 갈등한다는 겁니다.
의지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일에 대한 추진력 즉, 집중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두번 째 문제는 일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가 부재하다는 겁니다.
방법의 부재라... 어떤 사람이 현명하다는 평판이 났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자기일에서 끊임없이 방법을 찾아온 결과입니다.
일과 방법에서 자기관리가 되는 사람의 특징은 부지런하다는 겁니다.
즉, 자기일에 방법이 부재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죠.
게으른 것도 죄입니다.
어떤 방면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자기만의 노하우를 계발하세요.

그리고 시작형 인간이 가진 세번째 문제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멀티플레이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자기 지식을 한가지 상황에 고정시킬 줄만 알지 다른 각도에서 분석하고 응용하질 못한단 겁니다.
그래서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 것인데 그게 왜 단점인가 하면 변화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낙오하는 사람으로 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세가지 문제 중에서 동기화 프로그램은 첫번 째 문제,
집중력의 부족으로 의욕을 상실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설명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서울에서 부산행 열차를 타고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행 열차를 타고 이 열차가 부산에 도착하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봄이 오고 시간이 흐르면 가을이 올 것입니다.
자연의 순리죠.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열려진 일직선. 서울-->부산(시간이 흐르는가?)
봄에서 가을로 열려진 일직선. 봄-->가을(시간이 흐르는가?)

이 일직선을 우리의 마음에 응용해 봅시다.
밥먹자-->먹는다 (실행할 수 있는가?) 공부하자-->한다 (실행할 수 있는가?) 배고프고 밥이 앞에 있는데 밥먹을 수 있는가? 하고 묻지는 않습니다. 밥먹으려는 의도와 동시에 밥을 먹게 됩니다. 이럴경우 의도는 0이되고 행위만 남아서 밥먹고 있니? 하고 물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책을 펼쳐든 사람에게 공부하려고? 하고 묻던지 공부하니?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려고? 는 의도를 묻는거고 공부하니?는 행위를 묻는 겁니다.
다시말해 공부하려고 의도해도 즉시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공부 행위에는 의도와 행위가 각각 1인 것이죠. 이런 공부 행위를 밥먹을 때처럼 의도와 동시에 공부하도록 한다면 이것을 의도와 행위가 동기화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단 겁니다.
동기화 프로그램은 의도가 필요없이 (즉, 0을 만들어) 필요한 행위만을 구하기 위한 프로르램입니다. 그럼 시작형 인간의 공부 행위를 위해 의도를 0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러니칼하게도 의도를 무한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이게 무슨 뚱딴지인가 생각마시고) 낮은 데를 채우기 위해서죠.
시작형 인간이 매번 시작만하는 이유는 그에게 올바른 시작이 필요하다는 자연의 암시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지리 궁산을 떨며 밑바닥 인생을 산다면 그건 그가 밑바닥을 경험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보다 나은 생을 준비하기 위한 전초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자, 이제 시작형 인간이여 시작점에서 빙빙 돌지만 말고 여러분의 시작 어디가 잘못되었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두번 째, 세번 째 문제에 대한 준비겠죠)
그리고 주문을 외라 어떻게 주문을 외나?
머리을 진정시키고 얼마나 주문을 외나?
가슴이 뜨거워질 때까지 삶의 희망이 솓구칠 때까지 공부하자 공부하자 공부하자 ...
가슴이 뜨거워지고 의도가 0이 되는 순간 즉, 생각하는 즉시 공부할 수 있는 단계에서부터 동기화 프로그램의 실효성은 완성됩니다.
공부하려고 하자 공부가 되는 순간, 공부의 방법과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기에 기본은 있습니다.


지식체득의 0순위는 자기 경험입니다.
지식체득의 1순위는 철학입니다.
즉, 자기 경험을 해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지식체득의 2순위는 전 칼럼에서 말한 알고있는 것을 통해 모르고 있는 것을 배우기입니다.
지식체득의 3순위는 지적 멀티플레잉을 위한 상상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