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스
DVDRip: 보통 DVD에서 뽑아낸 파일입니다.
DVDSCR: 영화가 상영 되기 전에 극장주에게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 돌리는 DVD에서 뽑아낸 파일입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이 영화의 저작권은 우리 배급사에게 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VHSRip: 비디오 테이프에서 뽑아낸 파일입니다.
TS: 극장가서 캠으로 찍어온 영상을 파일로 만든 것 입니다.
TC: 위의 파일에서 오디오만 정식 오디오를 삽입한 형태입니다.
- 버전
DC: 감독판이라는 뜻입니다.
TC: 이건 위에서 언급한 것과 다릅니다. DC와 대비되는 뜻으로 감독판이 아니라 극장판일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영화 나비효과의 경우 극장판과 감독판, 이렇게 두가지 파일이 돌았지요.)
UE, LE: 울티메이트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의 약자입니다. 명작 영화의 경우 DVD가 훗날 보정되어서 다시 웅장하게 재출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UnCut: 무삭제 판입니다.
iNT: 이것은 버전이 아니고 릴리즈 규칙 같은 것인데, 이미 기존에 파일이 돌고 있음에도 다시 배포를 할 때 이것을 붙여줍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릴리즈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 그 만큼 엉망으로 만들어지는 파일도 많고 또 특정 릴리즈 그룹의 파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 이 표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 비디오 코덱
DivX: 영화 파일은 원본 DVD에서 뽑아낸 VOB파일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게 아니라 이것의 용량이 너무 크기에 비디오 코덱으로 압축을 시켜 용량을 줄이게 됩니다. DivX코덱, 정확히 말하면 DivX3 코덱은 이 시초에 서있는 코덱입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코덱이지만 과거에만 해도 획기적인 압축률이었기에 DVD(4.7G 혹은 8.5G)에서 2CD(1.4G) 정도의 용량으로 줄이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코덱들과 비교해보면 압축률도 작고 옵션 설정도 단순해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SBC: 위의 DivX3 코덱을 난덥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가변 비트레이트(움직임이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비트레이트를 주고 그 반대의 곳에선 적은 비트레이트를 주는 방식)를 주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나올 코덱들은 기본적으로 가변 비트레이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SBC 역시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DivX5: 상용 코덱입니다. DivX3가 버전업을 하면서 DivX5가 되었고 이때 유료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재생할 때 유료라는 게 아니라 인코딩 할때 정식적으로 하려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돈주고 쓰는 사람은 얼마 없지요.) 설정이 비교적 간단하고 친숙해서 간간히 쓰이지만 아래 소개할 XviD에 비해서 많은 노이즈가 발생하여 그다지 쓰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DivX 6.6 버전까지 나왔지만 그래도 모두 DivX5로 표기합니다.
XviD: 현재 가장 대표적인 코덱입니다. DivX5의 상용화에 반대해 Doom9이라는 세계적인 인코딩 커뮤니티에서 DivX 코덱을 해킹해서 만들어 낸 코덱입니다. 이름을 보시면 DivX를 거꾸로 배열한 형태라는 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DivX5에 비해 다소 초보자가 설정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옵션을 줄 수 있고 성능이 더 좋아 현재 영화 파일의 대부분은 이 코덱으로 만들어 집니다. 현재는 표기가 Xvid로 바뀌었습니다.
WMV9: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덱입니다. 비교적 설정이 간단하고 성능 역시 XviD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덱이기에 사용자 입장에선 달리 코덱을 설치 하지 않아도 돼서 호환성 면에서는 최고의 코덱입니다. 하지만 2pass시(이것을 해야 효율적인 가변 비트레이트가 가능합니다.) 인코딩 속도가 좀 느리고 샤픈이 너무 살아있어 영화보단 애니메이션에서 괜찮은 코덱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폐쇄적인 코덱 정책 때문에 디빅스 플레이어에서 재생되지 않습니다.
x264: 위의 코덱들이 H.263을 기반으로 했다면 이것은 H.264를 기반으로 한 코덱입니다. 태생이 다르기에 저 위의 것들과는 논의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성능이 좋습니다. H.264를 한 코덱들은 많이 나왔는데 x264가 가장 성능이 좋고 무료라는 점에서 확산되었습니다. 보통 1CD(2CD이상이 아닌 700메가로 만들어지는 것.) 같이 용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화질을 좋게 만들기 위해 많이 쓰입니다. 비트레이트가 높을 경우 컴퓨터와 그래픽 카드 사양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재생시 버벅거리는 문제가 있으며 현재 이 코덱을 지원하는 디빅스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VC-1: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코덱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WMV9 Advanced Profile 이라는 명칭입니다. x264보다도 성능이 좋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역시 오픈 소스가 아니기에 지원하는 인코더 종류와 성능 계선에 한계가 있습니다.
- 오디오 코덱
AC3: 가장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원본 DVD에 담긴 AC3 오디오 형태 그대로 압축시키지 않고 집어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DTS: DVD에서 DTS가 오디오로 담겨있을 경우 AC3로 변환시키는 경우도 있고 DTS 그대로 파일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AC3 파일 용량의 약 3배 정도 되기 때문에 DTS 파일의 경우 보통 3CD 이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홈시어터가 구축되지 않은 이상 AC3와 DTS의 차이는 쉽게 느끼기 힘듭니다.)
MP3: 1CD영화로 만들 경우 많이 사용합니다. 딱히 AC3보다 음질이 나쁜건 아니며 다만 5.1채널 같은 경우 2채널로 다운시키게 됩니다. Aud-X와 같은 5.1채널 mp3포맷이 있지만 아직 많이 사용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 오디오 채널
CH: 오디오가 몇채널이냐는 표기입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영화는 5.1CH이고 옛날 영화중에는 2CH도 많습니다. 드라마 같은 경우도 2CH이구요. 원본이 5.1CH일지라도 오디오 코덱이 MP3 인 경우 2CH 입니다. (요즘엔 AC3의 경우 5.1 채널인 경우가 대다수이고 MP3인 경우 2CH인 경우가 대다수라 채널을 표시하지 않기도 합니다.)
2AUDIO: DVD에 감독이나 배우 코멘터리가 있을 경우 오디오 파일을 추가적으로 집어넣은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같이 나오는 게 아니라 트랙의 개념으로 배치됩니다. 일반적으로 1번 트랙이 본래 오디오이고 2번 트랙을 코멘터리로 만듭니다. KMPlayer나 곰플레이어 오디오 설정 부분에서 원하는 트랙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본은 1번 트랙.) 2AUDIO로 만들 경우 보통 3CD 이상으로 제작됩니다.
- 릴리즈 그룹
WAF: 가로 800 해상도로 제작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팀입니다. 보통 2CD 이상으로 제작하는 게 특징입니다. (가로가 800이기에 일반적인 디빅스 플레이어에서 재생되지 않습니다. 최신 디빅스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가로 720 초과는 재생하지 못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의 경우 왜곡이 너무 심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JUPiT: 가로 720 해상도로 제작하며 팀이 아닌 개인이 활동합니다. 일본 영화를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며 WAF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퍼슨(개인)입니다. 보통 2CD로 만듭니다.
JJH: 1CD(파일 하나짜리)를 전문으로 만드는 개인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릴리즈 그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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