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2, 2020
보물 속에 찾은 나의 이야기
August 22, 2020
아이들의 교육
August 14, 2020
샬롬 - 관계의 평화
August 13, 2020
시간의 흐름을 쫓을 것 인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어릴적 시간의 흐름은 어서 어른이 되서 성인으로의 자유를 얻기위해 오래걸린 것 같았다. 현재 어른이 되서야 그때는 하루가 참으로 공평했다는 걸 느낀다.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을 통해서 시작된 하루의 시간은 급속이 빨라져 바쁜 출근준비, 혼잡한 출근길, 직장업무의 고단함, 축처진 퇴근길, 비로소 집에 도착후 온전한 나의 하루는 얼마남지 않았다. 전혀 공평하지 않은 하루의 시간.
쳇 바퀴의 미래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 캐나다 이민행은 새롭게 준비해야만 했던 삶의 시간관리를 위한 노력마져도 무산된 채, 또 다시 학교 졸업 후 취업과 육아, 그리고 직장과 병행하며 시작한 사업으로 삶의 시간의 무게가 짓누르며, 나는 끌려다니고 있다.
시간으로 부터의 자유, 즉 경제사회의 노동으로 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 이민의 새로운 판은 잘 짰어야만 했다.
돈은 시간을 살 수 있고, 반복되는 노동으로 부터 자유를 얻어줄 수 있다. 나를 위한 시간, 배우자와 함께할 시간, 가족과 볼 낼 시간들이 삶의 시간들로 가득채워져 나의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갖고 싶다.
깨달음 만으로는 안된다. 눈을 넓일 수 있는 지식과 실행할 수 있는 실천력이 필요하다. 건강, 자산, 가족 모두를 얻을 수 있도록 늦지 않게 해보자.
August 10, 2020
나의 이야기
10년 전의 블로그로 시작한 글이 아직 자취를 감추지 않았다. 그자리에서 잊혀졌을 법했지만 여기 그대로 있다. 한국을 등뒤로 떠날 그 시점에 남겨던 글들이 다시금 나의 기억을 더듬고 있다.
나의 이야기는 나의 정체성이자 나이다. 캐나다의 10년간의 세상의 변화 가운데에서도 나는 나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언가에 취해 오고자했던 캐나다는 이제 나의 제2의 보금자리로 가족들의 안식처가 되가고 있다.
다시쓰는 나의 이야기. 이야기 안에서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을 이어가보고자 한다. 나를 위한 나에게 하고픈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있을 나를 위한 이야기.